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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ISSUE/ISSUE NO. 31

LIAM GALLAGHER, 싱어 송 라이터로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하게 된 리암 갤러거의 첫 솔로앨범


리암 갤러거, 전 오아시스의 프론트맨. 오아시스가 해산한지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이렇게 말해도 뭔가 어색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리암 갤러거와 노엘 갤러거는 아직도 상호이해관계에 놓여있는 것 같다. 두 뮤지션이 앞으로 오아시스를 대체할 다른 뭔가를 만들기는 불가능해보이기 때문이다. 아무튼 비슷한 시기에 두 형제의 신작이 나왔다. 노엘 갤러거의 세 번째 앨범 [Who Built The Moon?]은 전에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접근을 시도했고, 라임 갤러거의 [As You Were]는 비디 아이의 음악을 계승한 것에 가깝다. 두 앨범 모두 음악적, 상업적으로 성공적인 안착을 이루어냈다.


글 권범준 | 사진제공 Warner Music


과장된 말처럼 들리겠지만 오아시스OasisNoel Gallagher의 탈퇴를 계기를 마침표를 찍었고, 남은 멤버들은 4인조 록 밴드 비디 아이Beady Eye를 결성했다. 그러나 비디 아이도 두 번째 앨범 [BE]를 발매하고 4개월 만에 해체되었다. 오아시스의 재결성을 바라는 팬들도 비디 아이의 해산을 그리 달갑게 여기지는 않았을 것이다. 제대로 된 커리어를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로부터 몇 년 후 드디어 리암 갤러거의 솔로 앨범이 공개되었다.




※ 파라노이드 통권 31호 지면 기사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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