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박현준
얼터너티브/그런지록 밴드 스톤 템플 파일러츠Stone Temple Pilots는 ‘Plush’, ‘Interstate Love Song’, ‘Big Empty’, ‘Down’, ‘Sour Girl’ 등으로 90년대 록 음악 신의 빅 밴드였다. 그런 그들의 성공이 있기까지는 밴드가 가진 사이키델릭한 색깔을 잘 표현해줬던 보컬 스캇 웨일랜드Scott Weiland의 존재가 컸다. 하지만 그는 스톤 템플 파일럿츠와 함께 하던 시절 끊임없는 약물 중독으로 인해 수많은 문제를 일으켰고, 결국 2015년 약물 중독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2013년 1장의 EP [High Rise]에서 함께 했던 린킨 파크Linkin Park의 체스터 베닝턴Chester Bennington 마저 지난해 세상을 떠나면서 스톤 템플 파일럿츠는 새 보컬리스트를 찾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한다.
※ 파라노이드 통권 32호 지면 기사의 일부입니다.
728x90
반응형
'MONTHLY ISSUE > ISSUE NO. 32' 카테고리의 다른 글
JACK WHITE, 2000년대 록 파이오니어 잭 화이트의 야심찬 신작 (0) | 2018.08.22 |
---|---|
MINISTRY, 미국판 ‘개한민국’ (0) | 2018.08.22 |
MGMT, 놀라우리만치 지적이면서도 말끔한 팝 앨범으로 돌아온 (0) | 2018.08.22 |
ARCTIC MONKEYS, 청춘의 로큰롤러에서 스페이스록 밴드로. 5년만의 컴백 (0) | 2018.08.22 |
FRANZ FERDINAND, 밴드의 정통성을 토대로 한 새로운 시작 (0) | 2018.08.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