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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ISSUE/ISSUE NO. 32

FROZEN CROWN, 이탈리아 출신의 혼성 5인조 멜로딕메탈 밴드


모든 장르가 그렇듯 헤비메탈 역시도 그 안의 세부 장르 안에서 퓨전이 이루어지거나 또 다른 장르와의 교류를 통해 그 표현 영역을 확장해 나왔다. 프로즌 크라운은 멜로딕 메탈을 중심으로 인접장르의 요소를 흡수한 또 하나의 새로운 밴드다.


글 송명하 | 사진제공 Evolution Music


프로즌 크라운Frozen Crown은 기타와 보컬 그리고 키보드까지 담당한 페데리코 몬델리Federico Mondelli에 의해 결성된 이탈리아 출신 밴드로, 보컬에 지아다 에트로Giada Etro, 기타에 탈리아 벨라제카Thalia Bellazecca, 베이스 기타에 필리포 자바타리Filippo Zavattari 그리고 드럼에 알메르토 메자노테Alberto Mezzanotte 이렇게 혼성 5인조 편성이다. 눈에 띄는 활동은 아니었지만 페데리코 몬델리는 2000년대 중반 데쓰메탈 밴드 더티 레인Dirty Rain으로 시작해서 2011년 복고풍 하드록 성향의 3인조 유닛 비 더 울프Be The Wolf을 결성해 활동하며 폭넓은 음악에 대한 욕심을 과시했다. 비 더 울프는 일본의 <번!>에서 선정한 주목할 만 한 신인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보컬리스트 지아다 에트로는 크로아티아 출신 데쓰/고딕메탈 밴드 애시즈 유 리브Ashes You Leave에 정식 멤버로 참여해 [The Cure For Happiness](2012)를 발표한 바 있다.




※ 파라노이드 통권 32호 지면 기사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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