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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ISSUE/JANUARY 2013

Cratia, 기분 좋게, 그리고 기꺼이 맞아줄 수 있는 이 한 방의 펀치!



대한민국 대중음악 역사에 있어서 '헤비메틀' 장르의 태동기였던 80년대 중후반. 아직은 실험과 도전을 병행하고 있던 그 시기에, 밴드의 다양성과 인기 면에 있어서도 빼놓을 수 없는 주요 밴드 중 하나로 크라티아(Cratia)를 지목해야 할 것이다. 비록 정규 앨범은 출시하지 못하고 아발란시와 함께 낸 스플릿 앨범이 유일했던 그들이 참으로 오랜 세월이 흘러서야 정규 앨범을 내놓게 됐다. 정식 보컬리스트가 참여한 앨범이 아닌 스페셜 스타일이라 락 팬들에겐 더욱 특별하게 여겨지지 않을까?! 


글 성우진 | 사진 이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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