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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ISSUE/JUNE 2014

Arion, 새로운 신마(神馬)의 탄생.



핀란드 헤비메틀의 신성으로 꼽히는 아리온이 헤비 사운드와 대중적 요소를 지닌 데뷔 앨범을 발표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글 고종석 | 사진제공 Evolution Music


그룹 아리온(Arion)에 대한 소개 자료에 의하면 “소나타 아티카(Sonata Arctica) 이후 핀란드에서 쏘아 올린 최고의 거물 신인밴드”라고 명시되어 있다. 그리고 이어지는 대목은 “핀란드 출신 5인조 심포닉 메틀밴드 아리온이 데뷔 앨범을 발표”라고 되어 있다. 여기까지의 표현에 의한 흥미는 그다지 크지 않았던 게 사실이다. 보통 소개 자료에 더해지는 수식과 일상적으로 형성되는 이미지라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아리온의 음악을 감상하며 들었던 생각 역시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중상위권 신인’이라는 정도였다. 그러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소개가 다음에 이어졌다. “멤버 전원이 10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인답지 않은 놀라운 송 라이팅과 연주력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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