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대표하는 이란 수식어가 붙기에 조금의 부족함도 없는 네오 클래시컬 파워메틀 밴드 갈네리우스가 아홉 번째 정규 앨범 [Vetelgyus]를 발표 했다. 한국에선 지난해에 벌어진 사건의 여파로 이래저래 복잡한 심경이 들지만, 이번엔 그런 문제는 차치 해두고 갈네리우스의 음악에 집중하겠다.
글 ShuhA
2001년 비주얼계 밴드 왈큐레(Valkyr)와 아우슈비츠(Aushvitz)의 기타리스트 슈(Syu)와 건브리지(Gunbridge) 출시의 보컬리스트 야마-비(Yama-B)가 의기투합하여 결성된 멜로딕 파워/네오 클래시컬메틀 밴드 갈네리우스(Galneryus)는 2003년 레이블 바프(Vap)와 계약하면서 헤비메틀계 마이더스의 손으로 이름난 프로듀서 요리마사 히사타케(久武?正)의 진두지휘 아래 데뷔앨범 [The Flag Of Punishment]를 발매하게 된다. 베이스를 맡던 멤버 쯔이(Tsui)의 교체 외에 2008년에 이르기까지 순조로운 활동을 이어나가던 갈네리우스는 오랜 기간 함께 해온 보컬리스트 야마비와 2007년부터 함께 해온 베이시스트 유토(Yu-to)가 밴드를 탈퇴함에 따라 기존의 발표 곡을 모은 두 장의 베스트 앨범 [Best Of The Braving Days], [Best Of Awakening Days]를 발매하고 3기에 접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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