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ntia, "새로운 도전은 우리의 가능성을 넓힐 수 있는 기회"

MONTHLY ISSUE/ISSUE NO. 25



인터뷰 분량이 많은 관계로 책에 싣지 못한 원문 그대로를 올려드립니다.


지난 해 2월호의 커버스토리에 등장했던 신티아의 공식 세 번째 음반이 발매됐다. 이번 음반은 지난 1, 2집과 그 내용에서 많은 차이를 보이는데, 음반 발매에 맞춰 가진 이메일 인터뷰를 정리했다. 답변은 팀의 베이시스트 아주(Azu)가 담당했다.


인터뷰 질문 작성 송명하 | 인터뷰 진행 ShuhA | 사진제공 Evolution Music


- 오랜만이다. 반갑다. 한국의 파라노이드다. 요즘 근황이 어떤가.

오랜만이다! 잘 지냈다!


- 지난 해 공개된 싱글 ‘勝利の花束を -Gonna Gonna Be Hot!-’은 애니메이션 ‘Tenkai Knights’의 두 번째 엔딩테마인데, 애니메이션에는 어떻게 참여하게 되었나. ‘閃光ストリングス’에 이어서 두 번째라고 알고 있는데, 그 때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참여하게 됐을 것 같다.

지난해 앨범 [Limit Break]를 완성한 후, 드라마 ‘イタズラなKiss2~ Love in TOKYO’의 주제가, 엔딩, 삽입곡 제작에 들어갔다. 그런데 드라마의 출시가 올해 1월이었기 때문에 공백이 길어질 것 같아 그 사이에 한 장의 싱글을 발표 하자는 이야기가 나왔다. 그래서 만든 게 ‘勝利の花束を -Gonna Gonna Be Hot!-’이다. 제작 도중에 ‘Tenkai Knights’의 이야기가 있어서 “그렇다면 어린이가 알기 쉽게 하자”라고 콜 & 리스폰스를 테마로 만들었다. ‘閃光ストリングス’때에는 빡빡한 연주가 담겨 있었기 때문에 긴장하면서 녹음했지만(웃음), 이 곡에선 좀 더 분위기에 열중할 수 있었다.


- 앨범 타이틀을 [Woman]으로 한 이유는.

원래 앨범 제작에 있어서 음악성이나 가사의 세계관 등 모든 것을 포함하여 “어떤 앨범을 만들까”라는 대화를 멤버들과 나눴다. 그래서 나온 결론이 우리들의 느낌을 사실적으로 표현하자는 것이었다. 거기에서 개념을 ‘Woman’라고 내걸고 제작을 했고, 그 개념이 앨범 타이틀이 되었다.


- 앨범의 첫 번째 트랙 ‘暁の華’도 ‘暁のヨナ’의 오프닝인데, 이렇게 애니메이션 타이틀에 참여하는 것이 밴드에게 있어서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또 애니메이션 관련 음악이기 때문에 밴드가 해 왔던 음악과는 조금 달라야한다던가 하는 생각으로 작업 하는가.

‘暁のヨナ’도 ‘Saint Seiya Ω’도 원래 원작 팬을 가진 작품으로, 거기에 관계되는 것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작품도 애니메이션 제작 팀과 신티아가 몇 번이나 의견을 교환하며 완성했다. 새로운 도전은 지금까지 신티아에 관심이 없었던 팬을 만날 수 있는 한편 우리의 가능성을 넓힐 수 있는 기회이며, 이 작품들도 신티아가 가지고 있는 모습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 지난 음반 [Limit Break]는 전형적인 헤비메틀 스타일이었던 반면, 이번 음반은 전체적으로 제이-팝(J-Pop) 성향의 음반이다. 의도한 바가 있는가. 아니면 ‘Kiss Kiss Kiss’도 드라마 ‘イタズラなKiss2~ Love in TOKYO’에 사용된 곡이었는데, 이렇게 개별적인 개성이 강한 곡들이 모였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인가.

드라마나 애니메이션의 타이업은 큰 관계가 없다. 앨범은 전체로 하나의 얼굴이라고 생각한다. 거기에 싱글 곡이 이미 있는 상태에서 시작하고 그 시기에 가장 표현하고 싶은 것을 담는다. 너무 많아서 빼지 않으면 안 될 때도 많지만(웃음). 그것이 작년에는 [Limit Break]였고, 이번에는 [Woman]이다. 공연에서는 잘 융합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 표정 모두 신티아라고 생각한다.


- 지난 인터뷰에서 [Limit Break]와 그 전의 [Lady Made]에는 시미즈 아키오가 각각 메인과 서브 프로듀서로 참여했다고 한 바 있는데, 이번 음반을 들어보니 그가 참여하지 않은 것 같다. 이번 음반의 프로듀서 시라이시 사토리는 누구인가. 그와의 작업은 어땠는지 얘기 해 달라.

시미즈 이외의 프로듀서에게도 여러 번 신세를 진 적이 있지만, 이번에 신세를 진 시라이시 사토리는 우리가 하는 소리의 방향과 방법에 대해 친절하게 상담해 주면서 다른 악기와의 균형을 생각하시는 분이었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모두 시도하고 스스로 생각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겨주신 덕분에 천천히 침착하게 제작할 수 있었다. 또한 소리의 방향성 이외에도 정신적인 측면에서 크게 지원해줘서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 연주의 스타일도 많이 달라졌다. ‘暁の華’의 베이스 초퍼 연주 같은 건 지난 음반들에서 잘 들을 수 없던 스타일이고, 보컬에서는 오토튠이 사용됐다. 또 ‘リックリリック’와 같은 댄서블 비트의 곡도 기존 신티아의 음악을 잘 알고 있는 팬이라도 무척 생소할 텐데.

분명히 놀랐을 거다(웃음). 지금은 앨범의 투어를​​ 마쳤지만, 이번 앨범 수록곡들의 라이브 반응도 꽤 좋고 라이브가 더욱 즐거워졌다. “이곡을 들으면 더욱 관객과 공감되고 텐션이 오른다!”라고 생각하면서 제작했기 때문에 모두가 라이브에서 즐겼다.


- ‘GIRL to WOMAN -prologue-’에 등장하는 귀여운 목소리의 주인공은 누구인가. 어떤 계기로 참여하게 되었나.

‘Lucky ☆ Star’의 첫 번째 후렴구를 0세 이상 80세 정도 연령의 여성에게 불러달라고 모집해서 그것을 모아 넣은 것이다. ‘Lucky ☆ Star’는 모두 즐겁게 와글와글하고 있는 모습을 표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또한 멤버 이외의 사람들의 소리가 음반에 들어가는 것은 지금까지 신티아의 앨범 중 없었던 일이었기 때문에 매우 신선했다.


-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알려 달라.

투어를 마치고 한숨 돌렸지만, 벌써 라이브를 하고 싶어서 근질근질 거린다. 라이브를 중심으로 활동 해 나가고 싶다.


- 내한 공연 계획은 없는가. 한국에도 신티아를 보고 싶어 하는 팬들이 많다.

가고 싶다! 불러 달라(웃음)!


- 끝으로 파라노이드 독자들에게 인사말을 부탁한다.

정말 한국에 라이브를 가고 싶어!





2014/03/11 - [Monthly Issue/February 2014] - Cyntia, 두 번째 메이저 앨범과 함께 공식으로 한국에 소개되는 21세기 일본 걸즈 메틀의 선두주자

2013/05/04 - [Monthly Issue/April 2013] - Cyntia, “이 앨범으로 한국에서도 라이브 할 수 있도록 멤버 모두 열심히 뛰겠다!”



WRITTEN BY
파라노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