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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ISSUE/SEPTEMBER 2012

Jon Lord, Good Bye. My Lord.



딥 퍼플 음악의 중심으로, 그리고 한 명의 건실한 뮤지션으로 45년 간 활동을 이어 온 존 로드가 세상을 떠났다. 폐질환과 췌장암으로 힘겨워 하던 그는 지난 7월 16일 런던 클리닉에서 운명을 달리 했다. 그는 하드락 사운드의 시작점에서 클래시컬 작곡 기법을 적용했고, 하몬드 오르간에 디스토션 이펙트를 처음으로 적용하는 등 하드락의 태동기, 봉착했던 한계적 사운드를 새롭게 정형화시키는데 누구보다 크게 공헌했다.  


글 고종석 | 사진제공 jonlord.org, 워너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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