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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REPORT

[파라노이드] 안산M밸리락페스티벌 취재노트 4

오늘 공연 소식이 늦었습니다. 서울에서 미팅이 있어서 잠시 들렀다가 대부도로 들어오는 바람에 ㅠ 그런데, 서울에서 페스티벌이 열리는 이 곳까지 오는 길에 말 그대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렸습니다. 정말 와이퍼를 가장 빠르게 움직여도 마치 잠수함을 타고 있는 것처럼 시야확보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현장 상황이 어떤지 많이 궁금했는데, 다행이 대부도로 넘어오니 비가 그쳤습니다. 그런데 어제보다 입장시간이 늦어 4개의 주차장이 꽉 찼습니다. 한참 아래에 주차를 해 두고, 공연장 입구까지는 택시로 이동했습니다. 



그렇게 다시 페스티벌 유목민들과 조우~ 공연장이 테마공원인 까닭에 주변 경치도 좋습니다! ^^



그렇게 도착한 페스티벌 존. 상황이 어제보다 더 안 좋아졌습니다. '페스티벌 룩', '간지' 따위 집에 두고 오시는 편이 좋습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음악과 축제에 이 한 몸 던진다고 생각하시면 편하겠네요. 저도 어제 젖은 신발이 아직 마르지 않아 신발을 빌려서 왔는데, 입장과 동시에 황토색이 됐습니다. 발은 물론 신발 안에서 다시 썩고 있;;;;




지금은 그린 스테이지 오케이 고의 무대. 레드 제플린의 'Black Dog'을 부르고 있고, 공연장의 열기는 뜨겁게 달아 올랐습니다!!



또 정리가 되는대로 이어지는 소식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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