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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렛 포 마이 발렌타인 (Bullet For My Valentine) 정규 5집 [VENOM] 발매!



빌보드 하드 록 앨범 차트 1위 데뷔!

빌보드 TOP 200 앨범 차트 8위 데뷔!

 

메탈 전문지 “메탈 해머(Metal Hammer)” 선정

25년 사이에 발매된 가장 위대한 데뷔작 9위에 빛나는

불렛 포 마이 발렌타인의 데뷔작 [Poison]으로의 완벽 회귀!

막강한 파괴력으로 재무장한 5번째 정규 앨범!

 

영국 출신으로 ‘브리티쉬 헤비메탈의 미래'라 불리우며 2005년 데뷔 앨범부터 성장을 지속해온 뉴메탈/메탈코어의 대표 밴드, 불렛 포 마이 발렌타인 (Bullet For My Valentine: 이하 BFMV)이 막강한 파괴력으로 재무장한 5번째 정규 앨범 [Venom]을 지난 21일 국내 발매했다.

 

[Venom]은 2013년 발표한 4집 [Temper Temper] 이후 2년 만의 정규 작인데 앨범 커버 가운데에 있는 알파벳 'V'는 로마 숫자 '5'를 의미하는 동시에 앨범 제목 ‘Venom’의 첫 스펠링이기도 하다. 'Venom'은 ‘독’을 의미하고 있기도 한데 밴드의 데뷔 작 [The Poison]과는 또 다른 의미의 독극물을 이렇게 다시금 제조해낸다는 의미이다. 이처럼 앨범 타이틀에서도 짐작 가능하듯 [Venom]은 확실히 원점 회귀의 방향성을 지닌 작품임을 알 수 있는데 이번 앨범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영국 런던의 메트로폴리스(Metropolis) 스튜디오에서 녹음되었다.

 

폭풍전야 같은 불길함의 한가운데로 스멀스멀 꿈틀대는 섬뜩한 인트로 'V'를 통해 서서히 앨범의 정체가 드러난다. 숨도 돌리지 않은 채 노래 제목을 외치는 'No Way Out'으로 전투 개시의 포효를 분출시키는데 가사를 담은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No Way Out'은 거친 스네어 연타와 함께 파워 넘치는 멜로디가 듣는 이들로 하여금 피를 끓게끔 만든다. 메탈리카 풍의 리듬 구성과 사내다운 리프가 두드러지는 'Army of Noise', 드라마틱한 전개와 무드를 부각시킨 뉴 메탈 트랙 'Worthless', 그리고 인상적인 떼창으로 시작해 앨범에서 가장 서정적인 분위기를 이끌어내는 'You Want a Battle (Here's a War)'가 쉴 틈을 주지 않고 듣는 이들을 엄습한다.

 

[Venom]은 초기작들로의 회귀를 모토로 하고 있지만 사실 그만큼 거칠지는 않은 작품이다. 하지만 여기에는 원숙한 관록, 그리고 기개 같은 것이 첨가됐다. 전반적인 사운드는 더욱 단단해졌고 꽉 차있으며 보컬 역시 정통적인 접근방식이 엿보인다. 스크리모 보컬 스타일의 경우 초기작들에 비해서는 적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그래도 최근작들에 비하면 꽤나 늘어난 편인데 스크리모가 없음에도 매튜 턱의 목소리는 여전히 강력하고 표현력 또한 과거에 비해 월등하게 성장한 모습을 보인다. 이번 앨범엔 새로운 도약을 증명해내려는 BFMV의 의지가 집약되어 있다. 헤비니스 특유의 투지로 무장한 [Venom]은 헤비메탈 씬에서 이들의 존재감, 그리고 위치가 어느 정도 인지를 새삼 가늠케 끔 하는 척도가 된다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BFMV의 정규 5집 [Venom]은 각종 음원 사이트와 온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자료제공 = 소니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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