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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ISSUE/ISSUE NO. 26

Fecundation, 99% Death Metal Meets 1% Yngwie Malmsteen!!



데뷔 앨범이 발매되기 전부터 기타리스트들 사이에 소문이 자자했던 MI 출신의 기타리스트 정종하가 이끄는 테크니컬 데쓰메틀 밴드 피컨데이션을 만나 밴드의 정체(?)에 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었다.


글 ShuhA | 사진 전영애


지금은 그림자도 찾기 어려운 모 프로모터께서 몇 번이나 언급한대로 한국의 헤비메틀씬은 척박하다. 기실 어느 나라인들 척박하지 않겠나 싶긴 하지만 한국은 이웃나라 일본은 물론 경제적 규모로 한국에 크게 못 미치는 동남아시아의 국가들과 비교 해봐도 헤비메틀씬이 초라하기 그지없다. 그런 한국에서 익스트림메틀을 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무모한 행위가 아닐 수 없다. 90년대 말 데쓰메틀을 중심으로 급격히 증가했던 익스트림메틀계의 밴드들은 2000년대 중반 멜로딕 데쓰메틀, 블랙메틀이 유행하면서 다시 한 번 새로운 흐름이 생겨났지만 그마저도 2010년대 중반이 지난 지금 와서는 활발히 활동하는 밴드의 흔적을 찾아보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 이런 배경 하에 MI 에서 기타과정을 수료한 약관의 기타리스트 정종하가 이끄는 테크니컬 데쓰메틀 밴드 피컨데이션(Fecundation)이 데뷔 앨범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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