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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ISSUE/ISSUE NO. 26

Bon Jovi, 아메리칸락의 충실한 계승자 본 조비가 선사하는 풍성한 ‘팬 서비스’



오는 9월 22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20년 만에 내한공연을 펼칠 예정인 본 조비의 새로운 음반이 발매됐다. ‘팬 앨범’이라 불리는 이번 음반은 밴드 결성 이래 처음으로 리치 샘보라가 빠진 라인업으로 발표되는 음반이다.


글 송명하 | 사진제공 Universal Music


밴드 스스로 ‘팬 앨범(Fan Album)’이라 명명한 것은 밴드 스스로 내년으로 예정된 정규앨범에 앞서 공개하는 ‘맛배기’라는 의미를 두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맛배기를 내 놓게 된 배경은 올해 9월로 예정된 월드투어 역시 빼놓을 수 없다. 리치 샘보라(Richie Sambora) 없이 처음 갖는 투어에서 본 조비(Bon Jovi)가 향후 밴드가 나아갈 방향을 관객들에게 미리 제시하기 위해선 새로운 곡 레코딩을 통한 밴드의 결속과 정규앨범에 대한 복선이 필요했을 테니 말이다. 이번 앨범에 대해서 존 본 조비(Jon Bon Jovi)는 최근의 것이지만 이후의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지만, 어쨌거나 신곡들을 담고 있는 이번 음반은 [What About Now]에 이어지는 13번째 ‘정규’ 앨범으로 봐도 무방할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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