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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ISSUE/ISSUE NO. 26

Nightrage, 수작과 명그룹 사이에서 맥을 짚어 낸



오지 오스본 밴드의 기타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거스 지가 결성 초기부터 두 장의 앨범에 참여했던 그룹 나이트레이지(Nightrage)는 멜로딕 데쓰메틀을 대표하는 주자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그룹이다. 벌써부터 2015년을 빛낼 앨범으로 손꼽히는 이들의 발자취와 신보를 만나본다. 


글 고종석 | 사진제공 Dope Entertainment


아쉬웠던 2014년 여름

지난 해 기상 문제로 부산국제락페스티벌은 피치 못하게 아쉬운 장면을 연출했다. 태풍 ‘할롱’의 북상으로 일주일 늦춰져서 일정이 진행되면서 원래 라인업이었던 핀치(Finch)와 임펠리테리(Impellitteri), 나이트레이지(Nightrage)의 공연이 취소되었던 것. 세 팀의 자리는 히스테릭스(The Hysterics)와 언체인드(Unchained), 과매기가 메꿔서 진행되었다. 당시 취소된 팀 가운데 특히 기대를 모았던 나이트레이지는 이미 2012년 ‘대전인디음악축전 Play 락(樂)’에 특별 게스트로 한국 음악팬들과 공감을 나눈바 있으며, 본지를 통해서도 몇 차례 소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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