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S AND GEL

포스트그런지 밴드, 도트리의 베스트 앨범 「It’s Not Over…. The Hits So Far」 발매



지난 10년간 사랑 받아온 히트 곡 <It's Not Over>, <Home>, <Over You>, <No Surprise>등 을 포함하여 신곡 <Torches>와 <Go Down>까지!

+ 2015년 어쿠스틱 공연 라이브 앨범

★2CD 베스트 딜럭스 에디션★

 

“도트리는 또 한 번 차트를 뜨겁게 달굴 준비가 되었다.”

- USA TODAY


“도트리는 신곡으로 다시 불을 붙일 것이다.”

- Billboard

 

It’s Not Over…. The Hits So Far (2CD Deluxe Edition)

도트리Daughtry의 히트곡 릴레이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도트리’가 그리웠던 팬들을 위한 신곡을 포함하여 그간의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히트곡을 모은 베스트 앨범 「It’s Not Over…. The Hits So Far」를 지난 2월 19일 발매했다.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 5의 파이널리스트! 크리스 도트리Chris Daughtry가 리더로 있는 밴드 도트리는 2006년 데뷔 앨범 「Daughtry」를 발매했다. 「Daughtry」는 빌보드 앨범 차트에 2위로 등장한 이후 9주 동안 1위를 기록했으며, 2007년 가장 많이 팔린 앨범으로 빌보드에 기록되었다. 그 결과 미국 내에서만 5백만 장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고,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6개 부문을 석권하며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섭렵했다. 2집 앨범 「Leave This Town」은 70만장에 달하는 판매를 기록했고, 2집의 추가적인 싱글 앨범은 190만 장 이상의 판매를 거둬들였다. 2011년에 발표된 3집 「Break The Spell」과 2013년에 발매된 4집 「Baptized」를 포함한 총 4장의 정규 앨범을 발매한 밴드 도트리는 지금까지 4차례에 걸쳐서 그래미어워드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아메리칸뮤직어워드를 5차례나 수상하는 기염을 토해 냈다.


<Torches>와 <Go Down> 두 곡의 신곡을 포함해서 13곡이 수록된 베스트 앨범 「It’s Not Over…. The Hits So Far」는 프로듀서 하워드 벤슨Howard Benson과 마틴 존슨Martin Johnson이 다시 합류해서 작업이 진행되었다. 1집의 재킷과 비슷한 구성을 지닌 이번 앨범에는 도트리가 지난 10년 동안 전 세계 음악 팬을 열광시킨 대표곡들이 즐비하다. 1집 「Daughtry」에서 5곡, 2집 「Leave This Town」에서 3곡, 3집 「Break The Spell」에서 1곡, 그리고 최근작인 「Baptized」에서 2곡을 선택해서 담아냈다. 두 곡의 신곡 가운데 <Torches>는 싱글로 먼저 발매되어 좋은 반응을 이끌고 있다. 또한 <Baptized>, <Tennessee Line>, <Crazy> 등 베스트 앨범의 메인 트랙 리스트에서 제외된 6곡을 포함한 12곡의 어쿠스틱 라이브 넘버가 스페셜 디럭스 에디션 앨범에 수록되어 있다.


도트리를 대표하는 곡과 크리스 도트리의 팔색조 가창법, 그리고 확연히 다른 영역 안에서 매력적인 연주를 내포하고 있는 어쿠스틱 버전이 포함된 이 앨범은 도트리의 팬이라면 반드시 소장해야 되는 앨범이다.




 

도트리는?

존 레논John Lennon과 유투U2의 보컬 보노Bono에 영향 받은 크리스 도트리가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5’에서 4위로 탈락했을 때 많은 이들은 불가능하다며 크게 아쉬워했다. 확실히 크리스 도트리가 참여했던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5’는 우승자와 준우승자보다 크리스 도트리의 인기가 돋보였던 특이한 시즌이었다. 크리스 도트리가 시즌 아웃 이후 처음으로 내놓은 도트리의 데뷔 앨범은 같은 시즌의 우승자였던 테일러 힉스Taylor Hicks의 데뷔 앨범보다 월등한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사운드 스캔 사상 가장 빠르게 팔린 데뷔 앨범으로 기록되었다.


마초적 남성미가 강하게 전달되는 외모를 지닌 크리스 도트리는 고등학교 재학 당시 케이던스Cadence라는 밴드에서 노래와 리듬 기타를 담당하면서 앨범 「All Eyes On You」를 발매했고, 2005년 리드 보컬과 기타 파트로 참여한 앱센트 엘리먼Absent Element에서 「Uprooteed」를 내놓았다. 그다지 이슈를 이끌지 못하자 크리스 도트리는 2000년 결혼을 하면서 음악 활동을 접게 된다. 이후 그는 자동차 정비공으로 일을 하면서 네 명의 자녀를 위해 생활 전선에서 땀 흘리고 있었다. 평소 남편의 음악적 재능을 안타까워하던 크리스 도트리의 부인은 ‘아메리칸 아이돌’에 출전해 보라고 권유 했다. 크리스 도트리와 도트리의 신화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그는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5’에서 루이 암스트롱Louis Armstrong부터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 엘튼 존Elton John, 조니 캐시Johnny Cash, 퀸Queen 등 다양한 영역의 음악을 선보이며 솔로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충분히 인정받았다. 또한 시즌 도중 가창한 <Hemorrhage>를 통해서 원곡의 주인공인 그룹 퓨얼Fuel의 보컬 영입 제안까지 받았다. 곧장 RCA와 계약을 체결한 크리스 도트리는 퓨얼도, 솔로도 아닌 자신을 프런트맨으로 하는 그룹 도트리를 결성해서 데뷔 과정을 밟았으며, 이는 음악계를 다시 한 번 놀라게 하는 사건이었다. 그리고 수어사이덜 텐던시스Suicidal Tendencies 출신의 베이시스트 조쉬 폴Josh Paul과 리드기타 조시 스틸리Josh Steely 등과 함께 시작한 그룹 도트리는 2007년 데뷔 앨범 「Daughtry」를 발매하며 화려한 신고식을 치르게 된다.


2009년 발표된 2집 앨범 「Leave This Town」은 지금은 해체된 그룹 마이 케미컬 로맨스My Chemical Romance와 세풀투라Sepultura, 후바스탱크Hoobastank 등과 작업한 하워드 벤슨이 다시 한 번 프로듀서를 담당했다. 미드 템포의 안정된 곡을 주로 수록했던 2집은 비슷한 음색을 지닌 니켈백Nickelback의 채드 크로거Chad Kroeger가 참여한 <Life After You> 등 1집을 잇는 매력적인 곡들로 채워졌다. 수록 곡 가운데 <No Surprise>는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8’에서도 연주되며 이색적인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2011년에 발표된 3집 「Break The Spell」은 모든 트랙이 싱글 커팅이 가능할 정도로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지닌 음반으로 평가된다. “사람들은 변화하는 것이 쉽지 않을 거라 말들 하지만, 나는 이전과 같지 않다”는 가사의 <Rescue Me>는 크리스 도트리의 성장과 잘 맞아 떨어지는 가사로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기도 했다. 이 앨범을 통해 크리스 도트리와 그룹 도트리는 더 이상 아메리칸 아이돌의 이미지를 연상시키지 않는 단계에 이르렀다.


2013년 발표된 4집 「Baptized」는 이전 작보다 팝적인 편곡과 연주 방식으로 보다 대중적인 기운을 담고 있다. 그럼에도 크리스 도트리의 보컬은 과거보다 더 강렬한 에너지를 품으면서 팝과 록의 경계를 확실하게 연결 지어 냈다. 크리스 도트리가 프로듀서로 나선 이 앨범은 <Waiting For Superman>처럼 일렉트릭적인 기운까지 담아내는 등 미세한 실험도 함께 한 작품이었다.


자료제공 = Sony Music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