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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ISSUE/ISSUE NO. 28

November The Bridge, 절망의 끝에서 타오르는 희망의 메탈코어


종로사운드, 주작, 인세인 독스, 사혼 등 각기 다른 스타일의 밴드에서 활동해온 뮤지션들이 모여 결성된 또 하나의 드림팀 노벰버 더 브리지가 헤비니스 신scene의 기대를 모아온 첫 번째 EP [Though The Sun Is Gone]을 발매했다.


글 ShuhA | 사진 전영애


“술자리에서 잡담을 나누던 중 멤버들이 공통으로 좋아하는 밴드들을 알게 되었고, 다른 부담 없이 순수하게 밴드를 처음 시작하던 시절로 돌아가 자유롭게 커버 하며 즐겨보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한국의 헤비니스 신에서 내로라하는 뮤지션들이 모인 프로젝트답지 않게(?) 조금은 싱거운 이야기지만, 보컬 방용범의 말대로 어떤 창작물에 대한 압박을 벗어나 작업을 시작한 덕분에 비교적 짧은 활동에도 불구, 메탈 팬들 사이에서 밴드의 이름이 널리 알려지는 성과를 얻게 되었고, 처음에는 정규를 염두에 두고 작업을 시작하였으나 멤버들의 크고 작은 개인사들이 겹치게 되면서 일단 기타리스트들이 기본적인 뼈대의 리프를 담은 스케치를 가져오면 다른 멤버들이 살을 붙이는 방식으로 완성된 4곡을 담은 EP를 발매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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