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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REPORT

[파라노이드] 인천펜타포트록페스티벌 2016 취재파일 2

첫날인 8월 12일 낮 1시 40분 부터 드림스테이지에선 펜타포트 슈퍼 밴드란 이름의... 일종의 프로젝트 밴드가 공연을 펼쳤습니다. 전체적인 연주는 에이퍼즈A-Fuzz가 담당했고, 기타와 보컬에는 토미 키타(오랜만의 공연이죠?), 김도균, 김태진이 참여했습니다. 김도균이 소개되고 객석 뒤에서 들리던 "야.. 편의점이다.. 편의점.." 이 얘기는 많이 아쉬웠습니다 ㅠ 에이퍼즈의 김진이는 계속해서 기타를 연주했고요... 김진이의 기타 프롬 헬 영상을 안 보셨다면... 여기로~ 


공연에서 토미 키타와 김도균은 각각 보컬까지 담당했는데, 내 귀의 도청장치에서 활동했던 김태진의 순서엔 게스트 보컬인 김세헌이 보컬을 담당했습니다. 펜타 슈퍼 밴드의 공연에서 'Another Brick In The Wall', 'Wonderful Tonight'과 같은 노래를 들을 것도 좋았지만... 백만년만에(?) 이브Eve의 '너 그럴때면'을 들은 이후론 왔다갔다하며 계속해서 노래를 흥얼거리게 되네요;; 개인적으론 정말 반가웠습니다. 펜타에서 만나는 이런 일회성 프로젝트의 무대도 계속되는 흥미를 만들어낼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이브의 곡은 위에 제목을 누르면 들을 수 있도록 유튜브 링크를 걸어뒀습니다. 아... 물론 펜타 무대의 영상은 아니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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