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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피온스

[파라노이드]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 취재노트 1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습니다. 페스티벌은 내일부터 시작되는데, 오늘은 송도의 복합 문화공간 트라이볼에서 뮤직스팟이 개최되었습니다. 뮤직스팟은 크게 3부로 나뉘어 1부에는 내일 공연의 헤드라이너 스콜피온스(Scorpions) 기자회견이, 2부에는 뮤직 컨퍼런스가 열렸고 마지막 3부에는 음악계 관계자들이 편안하게 토론과 교류를 할 수 있는 네트워크 파티로 진행됐습니다. 아쉬웠던 부분은 스콜피온스의 기자회견에는 많은 취재기자들이 몰렸던 반면, 이후 컨퍼런스와 네트워크 파티로 갈수록 점점 관계자들이 자리를 비웠다는 점입니다. 특히 네트워크 파티에는 2부 순서의 발제자들과 함께 토론할 수 있는 간단한 공연, 그리고 식사가 제공되었지만 생각보다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앞으로는 .. 더보기
Scorpions, 멋진 어쿠스틱 라이브의 진수 밴드가 먼저 팬들을 향해 해산하겠다고 선언했는데도, 정말 해산할까 싶어진다. 스콜피온스(Scorpions) 이야기다. 해산 선언 이후 스콜피온스는 그것과 상관없이 여전하다. 오히려 더 왕성해졌다고 할까? 글 한경석 | 사진제공 Sony Music 익숙한 곡들을 현재 라인업으로 새로 녹음한 앨범을 발표하기도 하고, 여름 페스티벌에서는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서기도 한다. 해산을 앞둔 밴드의 월드 투어는 항상 멋진 관중들로 가득 차고, MTV는 언플러그드 공연을 제안하기도 한다. 새 앨범 소문이야 해산 선언 직후에도 있었긴 하지만, 지금 상황으로 보면 밴드가 “이게 스콜피온스의 마지막 정규앨범”이라고 선언한 [Sting In The Tail]을 잇는 완전한 형태의 새 앨범이 나올 것 같기도 하다. 해산 선언 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