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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리파이스

Sacrifice, I Saw Inside Your Soul! 2005년 결성 이후 11년만이다. 멤버들의 탈퇴 이후로 새 앨범에 대해 고민이 많았던 리더 권오상은 이번 싱글을 통해 새크리파이스의 음악적인 지향점을 조정했음을 알리기로 했다. 새크리파이스는 현재 멤버도, 음악도 모두 새롭게 다시 ‘불타오르는’ 중이다. 글 전지연 | 사진 전영애 멤버들의 공석으로 앨범 녹음은 주변인들과 함께 진행이 되었다. 드럼에서는 나티의 김태수, 기타에서는 브로큰 발렌타인Broken Valentine의 김안수가 도움을 주었고, 코러스는 밴드 내 대외홍보 담당 및 기획 실장을 맡고 있는 김지원이 함께했다. 그렇게 에버모어 스튜디오에서 녹음을 마치고 몰 스튜디오에서 믹싱을 거쳐 1월 초에 JFS에서 마스터링을 마쳤다. 곡 자체의 스케치가 완성된 건 2012년이었다고 하니, 4년 만에 .. 더보기
[파라노이드 인터뷰] 새크리파이스, “국악의 리듬과 정서를 녹여낸 음악, 본질적인 뼈대가 한국적인 정서가 묻어나오는 한국적 정서가 체화된 메탈을 하고 싶다.” 지난 2월 5일, 오랜만에 「탈」로 돌아온 새크리파이스Sacrifice의 리더 권오상과 드러머 손동근을 만나 나눈 인터뷰 내용을 정리했다. 인터뷰, 정리 전지연 - 이번 앨범 「탈」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를 들어보자면. 이번 타이틀곡 을 포함해서 3곡이 수록되어 있다. 곡 제목을 잘 지어야 하는데, 곡 제목을 ‘탈’로 정했더니 괜히 탈이 많았다(웃음). 2집 발매 이후 꽤 오랜 기간이 걸렸다. 녹음 당시에는 정규멤버가 있었다가 녹음 마무리 전에 탈퇴하는 관계로, 앨범이 계속 딜레이되었다. 많은 고민이 되는 부분이었지만 혼자여도 일단 발매를 해서, 활동으로 이어지는 것이 맞다고 생각이 들었다. 2015년 새크리파이스 10주년을 맞아 자축 겸, 하반기 예정된 활동 전에 선포식도 할 겸 앨범을 발매하기로 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