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ISSUE/ISSUE NO. 39

LINKIN PARK, 새로운 멤버와 함께 ‘Zero’에서 다시 시작하는 카운트다운

파라노이드 2025. 1. 1. 15:50

글 송명하

 

지난 38<파라노이드>의 커버스토리를 장식한 밴드는 린킨 파크(Linkin Park)였다. 밴드의 첫 공식 베스트 앨범 [Papercuts]의 발매를 맞아 밴드의 역사를 되짚고자 했던 의도였다. 그리고 책이 발간될 때까지도 린킨 파크라는 밴드에게 과연 미래라는 것이 있을까 하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여전히 미지수로 남아 있었다. 하지만 2024824, 상황은 급변했다. 린킨 파크가 자신들의 소셜 미디어에 별다른 설명 없이 100시간 카운트다운 하는 라이브 스트리밍을 시작한 것이다. 스트리밍 제목은 단순히 ‘ø’이고 더 이상의 세부 정보는 없었다. 828일 카운트다운이 0에 도달한 후 다시 위로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었고(From Zero), 92일 카운터가 다시 100시간에 도달하자 보라색 이미지가 깜빡이며 알람이 울렸다. 스트리밍 영상에는 단지 시간문제일 뿐(It's Only A Matter Of Time)”이라는 메시지가 표시됐다. 그리고 202495일 로스앤젤레스에서 5시간 동안 스트리밍 이벤트를 개최한다며 무언가의 일부가 되어라(Be Part Of Something).”라는 메시지가 담긴 초대장이 팬클럽 회원에게 발송됐다.

 

 


※ 파라노이드 통권 39호 지면 기사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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