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속이라 불리는 속주 기타리스트 임펠리테리가 자신의 오랜 파트너 보컬리스트 랍 락과 함께 열 번째 정규 앨범 [Venom]을 발매했다. 한번만 들어도 중독되는 치명적인 맹독 사운드를 확인해 보자.
글 ShuhA | 사진제공 Dope Entertainment
컴필레이션 앨범의 타이틀을 [The Very Best Of Impellitteri: Faster Than The Speed Of Light] 로 할 만큼 80년대 후반 유행했던 속주기타 붐의 ‘속도부문’ 에서 마침표를 찍었던 임펠리테리가 6년 만에 열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 했다. 혹시라도 불안해할 메틀 팬들에게 귀띔해 주자면 다행히도(?) 이번 앨범의 보컬은 그의 오랜 파트너 랍 락(Rob Rock)이 맡았으며, 베이스는 94년에 발매된 임펠리테리의 [Answer To The Master] 부터 함께 해온 제임스 풀리(James Pulli)가, 드럼은 슬레이어(Slayer), 테스타먼트(Testament), 애니메틀 USA(Animetal USA) 출신의 존 디테(John Dette)가 전작의 브랜든 와일드(Brandon Wild)를 이어 드럼 스틱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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