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이 건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L.A. GUNS, 다시 한 배를 탄 트레이시와 필립, 정통성을 100% 회복한 밴드의 최신작 많은 메탈 팬들에게 엘에이 건스는 창시자인 기타리스트 트레이시 건스의 밴드이기도 했지만, 밴드가 메이저 레이블에 들어갈 즈음 합류한 영국 글램 메탈 밴드 걸Girl 출신의 보컬리스트 필립 루이스 역시 밴드의 현재 위상을 만든 일등 공신이었다. 그러나 바로 두 사람의 이런 대등한 위상으로 인해 2002년 트레이시가 탈퇴한 이후 엘에이 건즈는 결국 두 라인업의 팀으로 쪼개져 활동했던 ‘애매한 시대’를 맞아야 했다. 글 김성환 이후 대중성에서는 필립Phillip Lewis과 2집부터 밴드를 지킨 스티브 라일리Steve Reiley의 팀이 항상 우세했지만, 엄밀히 말하면 과거의 엘에이 건스L.A. Guns를 기억하는 팬들에겐 일말의 허전함은 항상 남아있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작년에 두 사람이 다시 함께 공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