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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Cyntia, “이 앨범으로 한국에서도 라이브 할 수 있도록 멤버 모두 열심히 뛰겠다!” 4월호 본문에서도 밝혔듯이 인터뷰 분량이 많은 관계로 책에 싣지 못한 원문 그대로를 올려드립니다. 질문 작성 및 진행 : 김성환 / J-Box Entertainment 1. 먼저 메이저 데뷔 앨범 발매를 축하드립니다. 드디어 메이저 입성을 하게 된 소감을 각자 말씀해주신다면?SAKI: 감사합니다. 순수하게 정말 기쁩니다. Cyntia는 아직 활동시작하고 1년 정도지만, 과거의 저로선 설마 메이저 데뷔할 수 있으리라 생각도 못했어요. Cyntia를 지지해주시는 스탭들도 많이 늘었고, 많은 분들의 마음을 받아 더욱 열심히 하지 않으면 안되겠어!!라고 기합 넣고 있습니다!YUI: 감사합니다. 데뷔 전부터 기타 작업들을 많이 했지만, 고등학교 때 기타를 시작하면서 그려왔던 본연의 꿈은 ‘내 밴드로 메이저 데뷔할.. 더보기
Won, Seasons In The Abyss, 한국 헤비메틀의 산수화 화려함을 배제한 순수함과 비전을 제시해 온 그룹 원이 3년 만에 4집 앨범 발매를 눈앞에 두고 있다. 안배된 이들의 발자취와 새 앨범 소식을 전한다. 글 고종석 | 사진 이민정 더보기
RoosteR, 긴장해야 할 음악이 다가온다. 한 번 시작된 음악이 첫 무대에서 환영받지 못한다면, 그 음악의 생명력은 힘들다. 완성을 위해 준비했고, 준비된 결과에 더한 과정을 담아가고 있는 대형급 신진 그룹 루스터를 소개한다. 드넓은 무대 위에 흐릿한 실루엣이 서서히 드리워진다. 얼굴 하나, 얼굴 둘. 어느덧 네 사람의 형체가 한 폭의 그림처럼 질서 있게 위치한다. 네 개의 실루엣은 그 정연함 속에서 엷은 전자음의 파장을 이끌고. 파장된 노이즈가 음의 선율로 이어지자, 무대 앞에 자리한 헤아리기 어려운 많은 사람들이 어느덧 흐느끼기 시작한다. 그것은 울음이 아니었다. 그 소리와 몸짓은 그 공간 안에 자리한 모든 이들이 하나되는 시작에 불과했다. 루스터(RoosteR)의 데모테이프와 두 차례의 인터뷰, 그리고 연습 과정을 지켜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더보기
Honey Guitar Friends, 대한민국 기타 연주의 새로운 기폭 음악의 흐름은 인생의 호흡보다 훨씬 길고 깊다. 빠져들고, 연구하고, 직접 연주를 하는 가운데 삶이 마감된다 해도 음악의 박동은 맥을 이어 계속 된다. 각기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와 최선의 길을 걷고 있는 세 명의 정상급 기타리스트들이 함께 하는 무대가 준비중이다. 봄날 기운 그득했던 3월의 어느 날 진행된 그들과의 만남은 ‘호흡에 의한 음악의 흐름’을 들려 준 뜻 깊은 시간이었다. 글 고종석 | 사진 이민정 정통 블루스를 지향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기타리스트 김목경(김목경 밴드)과 락의 기운에 풍성한 감성과 감각의 유연성을 덧씌운 명 기타리스트 유병열(바스켓 노트), 그리고 크로스오버를 넘어선 하이브리드 기타의 선두 주자로 각광을 받고 있는 백이제(래드 플라이)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각기 장르와 테크닉 .. 더보기
Zero-G, ‘메틀 화신’의 복귀는 ‘메틀 키드’를 위한 회귀의 시작 지난 세월 내 자신이 살아 온 길은 무대에서 토해낼 수 있는 에너지보다 많은 현실과 이상, 그리고 그 사이를 교차하는 아픔의 연속이었다. 하루도 빠짐없이 가슴 속에 깊이 품었던 음악과 무대, 무수한 시간이 흐른 뒤 관객 앞에 다시 설 수 있게 되었다는 것. 그 사실은 내게 사춘기 시절 세상을 바라보던 경외감 이상의 흥분이었다. 그리고 무대에 올라선 나는 알 수 없는 처연함 속에서 나와 제로-지의 모든 에너지를 함께하는 관객들과 나눌 수 있었다. 지난 ‘송설 X 파고다’ 공연은 한국 헤비메틀의 새로운 기류를 형성했으며, 이전까지 여러 분모로 나뉘어 흘러오던 여러 그룹들의 집결과 결의를 다지는 계기까지 마련했다. 그 날 무대의 가장 큰 휘몰이는 22년 만에 김병삼을 중심으로 다시 무대에 선 제로-지(Zero.. 더보기
Midnight Smokin' Drive, 짜릿한 일탈의 질주, 그 쿨한 마력의 밴드 음악을 통해서 우리가 음악을 만들던 그 느낌 그대로 청자에게 전달되었으면 한다. 아직 우리의 음악을 모르는 분들은 앨범보다 라이브에서 우리의 진짜 실력을 확인할 수 있으니, 꼭 공연에서 같이 즐겼으면 좋겠다. 보컬 멜로디의 여백이 인상적인 넘버 ‘Moonrise Blues’가 담긴 싱글 발매 이후 새로운 앨범을 작업 중인 개러지/펑크 계열의 밴드 미드나잇 스모킹 드라이브를 만나 나눈 인터뷰를 정리했다. 인터뷰, 정리 ShuhA | 사진 이민정 더보기
파라노이드 2013년 1월호 인증샷 퍼레이드~ 이번달에도 어김없이 인증샷 남겨주신 여러분 모두 고맙습니다. 빠진 사진들이 좀 있는 것 같은데요.. 조만간 추려서 다시 올리겠습니다. 이제 파라노이드는 본격적인 2월호 생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2월호도 기대해주세요!! ^^ 더보기
헬라이드 송설X파고다 뒷얘기들.. 사진에 담았습니다. 지난해 말에 열려, 1월호 기사와 브로마이드 부록으로 담긴 송설X파고다 공연. 책과 브로마이드에 실리지 않은 백스테이지 사진들을 모아봤습니다. (늦었지만;;;) 더보기
Paranoid vs Girls Rock Festival 대담 잘 마쳤습니다~ ^^ 지난 2월 5일, 파라노이드와 걸스락 페스티벌의 주인공들인 러버더키, 아리밴드, 스윙즈 그리고 여자밴드의 대담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대담의 내용은 2월호에 실릴 예정으로 있습니다. 과연 어떻게 정리가 될 지 저도 궁금하네요~ 기사가 나오기 전 현장의 모습을 간단하게 프리뷰로 담아봤습니다. 더보기
Diablo, 탄탄한 사운드로 중무장한 미니앨범 메틀은 침체되고 국내에서 락이 부흥이 안된다는 점에 대해 환경적인 문제도 있지만, 1차적으로 밴드들이 대중들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곡을 많이 만들어야한다는 게 첫 번째라고 생각한다. 앞으로의 앨범에서도 메틀의 대중화에 대한 노력을 계속 할 것이다. 크래쉬와 함께 1990년대 이후의 한국의 헤비메틀 씬을 이끌어오던 디아블로가 새 앨범 [Dumb]을 공개했다. 강렬한 사운드에 코어적인 그루브를 능수능란하게 섞어내는 특유의 노련미와 폭주기관차와 같은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는 여전하다. 장학(보컬)에 이은 새로운 젊은 멤버 강준형(베이스)의 가세로 좀 더 신선하고 유연한 감각을 보강하여 정규앨범에 대한 기대를 더욱 크게 만든다. 인터뷰, 정리 성시권 | 사진제공 Coral Bridge / Sony Music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