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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ISSUE/ISSUE NO. 37

MOLYBARON, 정돈된 시스템 오브 어 다운, 혹은 무덤덤한 뮤즈

글 송명하


몰리바론(Molybaron)은 기타와 보컬을 담당한 더블린 태생의 게리 켈리(Gary Kelly)와 기타리스트 스티븐 앙드레(Steven André)에 의해 2014년 프랑스에서 결성된 밴드다. 2017년 자주제작한 셀프타이틀의 데뷔앨범을 발표한 뒤 2017년 두 번째 앨범 [The Mutiny]를 역시 자주제작으로 공개했다. 이 앨범에 대해 <메탈해머>는 “다양하고 만족스러운, 반란(The Munity)은 굉장하다!”라는 호의적인 평가를 내렸고 <록하드> 매거진은 ‘이달의 앨범’에 선정하는 등 좋은 분위기가 이어졌다. 결국 이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프로그레시브록의 명가인 인사이드아웃과 계약을 맺으며 2021년 [The Mutiny]를 재발매했다. 이번에 6년 만에 발표한 세 번째 앨범 [Something Ominous]는 인사이드아웃과 계약한 뒤 발표한 공식적인 첫 번째 앨범이며, 창단 멤버인 스티븐 앙드레가 밴드를 탈퇴한 후 발표하는 첫 앨범이다.

 

 


※ 파라노이드 통권 37호 지면 기사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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