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NTHLY ISSUE/ISSUE NO. 37

AVENGED SEVENFOLD, 아방가르드/프로그레시브메탈로 표현한 묵직한 주제

글 송명하


어벤지드 세븐폴드(Avenged Sevenfold)가 여덟 번째 스튜디오 앨범 [Life Is But A Dream...]을 발표했다. 레이블을 이적하고 의욕적으로 공개한 [The Stage](2016) 이후 7년 만이다. 4년이라는 기간에 걸쳐 작곡하고 녹음한 이번 앨범은 로스앤젤레스에서 조 배레시(Joe Barresi)와 밴드가 함께 프로듀싱하고 펜실베이니아 포코노에서 앤디 월리스(Andy Wallace)가 믹싱해 다시 밴드의 친정이라고 할 수 있는 워너뮤직을 통해 발표됐다. [Life Is But A Dream...]이 다루고 있는 주된 내용은 실존적 위기를 겪는 여행으로, 항상 죽음의 불안이 다가오는 인간 존재의 의미, 목적, 가치에 대한 매우 개인적인 탐구라고 할 수 있다. 복합적인 요인이 있겠지만 어쨌거나 앨범 구상에 코로나-19가 미친 영향을 유추할 수 있는 대목이다. 보컬리스트 엠. 섀도우즈(M. Shadows)는 “규칙은 없고, 누군가가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언젠가 우리는 모두 사라질 것이고 결국 우리 모두는 잊힐 것이다.”라며 “자신의 목적을 찾는다면 시도해 보는 것이 좋다.”고 이번 앨범의 성격에 대해 설명했다.  

 

 


※ 파라노이드 통권 37호 지면 기사의 일부입니다.

 

 

 

AVENGED SEVENFOLD, 새로운 레이블, 새로운 멤버와 함께 일궈낸 또 한 번의 진보

2015년 1월 15일 깜짝 선물과도 같은 내한공연을 펼쳐 보였던 어벤지드 세븐폴드의 새 앨범이 발매됐다. 지난 음반과의 텀은 그렇게 길지 않지만 밴드에게는 그간 많은 일들이 있었다. 드러머의

www.paranoidzine.com

 

Avenged Sevenfold, 헤비메틀의 새로운 흐름

2013년 헤비메틀 계의 최대 기대작 중 하나인 [Hail To The King]은 [Nightmare]에서 선보였던 견고한 음악적 노선을 유지하면서 최대한 음악적인 일탈 없이 그들의 완숙함을 증명하려고 노력한 앨범으로

www.paranoidzine.com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