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레이블 러브락컴퍼니, 공연과 마켓이 결합된 ‘복합문화장터’ 탕진시장 개최

인디레이블 러브락컴퍼니가 복합문화공간 에무에서 오는 6월 7일 음악관련 종합시장인 탕진시장을 개최한다. 탕진시장은 공연과 음악관련 물품을 사고파는 장터를 결합시킨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판매자로 참여할 수 있는 복합문화장터다. 탕진시장에는 다양한 판매자가 참여하는 만큼 음악관련 물품은 물론, 팬들이 자발적으로 제작하는 한정 MD 등 기존 마켓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하고 진귀한 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탕진시장은 인디레이블 러브락컴퍼니의 5주년을 기념하여 총 4회에 걸쳐 복합문화공간 에무에서 진행되는 <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첫 번째 기획이다. <탕 프로젝트>는 기존의 수동적이고 전형적인 관람형태의 공연에서 벗어나 다양한 형태로 공연을 조직하며 관객들이 능동적이고 주체적으로 공연문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모하는 프로젝트다.

탕진시장은 복합문화공간 에무의 전 공간을 활용하여 크고 다양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시장에 방문하는 사람들은 1층 카페를 개방한 판매장터를 중심으로 건물 지하의 로큰롤 공연장, 건물 옥상의 먹거리장터, 어쿠스틱 공연과 장터가 함께 진행될 뒤뜰, 그리고 복합문화공간 에무의 숨은 공간들을 구석구석 활용한 프로그램 방 등 각양각색의 시장에 방문할 수 있다. 탕진시장은 참여하고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이 서로가 가진 것을 직접 사고팔고 나누는 경험을 통해 단순히 소비자 입장에만 머무르지 않고 음악시장 및 공연문화에 주체가 되도록 독려한다.

탕진시장에는 뮤지션, 업체, 관객 등 누구라도 판매자로 참여할 수 있다. 본 프로그램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의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6월 7일 광화문 복합문화공간 에무에서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린다.

 

예매링크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5005507

자료, 사진제공 = 러브락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