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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노이드 워크웨이즈] 노머시 업라이징 2022 프리뷰 ‘메탈 업라이징’이라는 타이틀로 시작해서 지금의 ‘노머시 업라이징’까지.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노머시 업라이징 결선 출전 밴드가 결정됐다. 전문성을 가진 선정위원들이 밴드의 성장성, 콘텐츠 활용성, 장르별 확장성을 중심으로 진행한 예선을 통과한 여섯 밴드를 만나 같은 내용의 질문을 가지고 이야기를 동영상으로 정리했다. 사정상 인터뷰에 함께하지 못한 로스 오브 인펙션은 직접 제작한 영상을 첨부했다. 한편 노머시업라이징 본 공연은 2022년 3월 19일 토요일, 홍대 프리즘 라이브홀에서 개최될 계획으로 있다. 더보기
전두희, 한 편의 몽환적인 흑백 느와르 영화를 보듯 음습하고 퇴폐적 분위기의 록 음악으로 돌아온. 글 송명하 전두희의 정식 솔로 데뷔앨범이다. 전두희는 거츠(Gutz)를 이끌며 기타와 보컬을 담당했던 멤버다. 2016년 거츠의 활동이 잠정 중단된 후 곡 작업에 매진하던 전두희는 거츠의 새 앨범을 준비하다가 색깔이 뚜렷했던 거츠에 예속되기보다 자유롭게 음악의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솔로 활동 쪽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그리고 2020년 9월 ‘Desire’를 시작으로 10월에는 ‘We are NOTHING’, 11월에 ‘나쁜 꽃’을 차례로 공개했다. 얼마 전에는 이번 앨범의 출시를 공개적으로 예고하는 ‘잔상’을 발표했고, 이 모두를 아우르는 정식 데뷔앨범 [This is NOT]으로 음악 신에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졌다. 신인 아닌 신인 싱어송라이터다. 전두희는 “단순히 밴드 프론트맨에서 싱어송라이터로의 .. 더보기
스켈터, 록의 르네상스기를 재현하는 호방하고 원초적인 하드록 밴드 글 송명하 | 사진 스켈터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일반적으로 ‘화이트 앨범’으로 불리는 비틀스의 셀프타이틀 음반 수록곡 가운데 ‘Helter Skelter’라는 곡이 있다. 폴 매카트니의 가능한 시끄럽고 지저분한 소리를 만들려는 시도를 그대로 옮긴 이 곡은 이후 헤비메탈의 초기 생성과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친 곡으로 알려져 있다. 팻 베나타, 머틀리 크루, 유투, 바우 와우, 오아시스 등 수많은 밴드의 커버버전은 이 노래 한 곡이 후대에 미친 영향력을 방증한다. 이번에 두 곡이 담긴 45회전 바이닐 싱글을 발표하는 밴드 스켈터 역시 ‘혼란, 당황, 난잡’ 등을 의미하는 비틀스의 노래 제목에서 밴드명을 착안했다. 스켈터Skelter는 2014년 중반 결성된 스토너 록 밴드다. 멤버의 구성원 모두가 비틀스를 좋.. 더보기
[파라노이드 워크웨이즈] 메쓰카멜, 실력 있는 뮤지션으로 구성된 중고참 신인 밴드의 자신감 넘친 출사표 글 송명하 | 사진 곽성아 국내 대중음악의 흐름 가운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한다면 서울 이외의 다른 지방에서 ‘신scene’이라고 부를 만큼 특색 있는 경향을 찾아보긴 힘들다. 대전 역시 마찬가지다. 일찍이 교통편이 발달하며 서울과 심리적인 거리를 줄인 대전은 유성이라는 관광특구의 영향으로 서울 밴드와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음악 신 역시 서울의 그것에 귀속되었다고 봐도 무방할 만큼 특별한 개성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하지만 국내 록 음악 마니아라면 대전이라는 지명과 함께 19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중반까지의 몇몇 강성의 밴드를 주축으로 한 움직임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현재 국내 스래쉬메탈의 맹주로 활약하고 있는 마하트마Mahatma, 정통 메탈의 계보를 묵묵히 이어가는 뉴크Newk, 랩.. 더보기
[파라노이드 워크웨이즈] 엄인호, “적우 정도면 말이 필요 없는 가수지 않나. 또 적우 솔로 앨범이니 약간의 분위기 얘기만 해주고 나머지는 모두 맡겼다.” 실력 있는 뮤지션과 대가의 만남은 그 이름만으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적우와 신촌블루스의 엄인호가 만났다. 신촌 블루스 트리뷰트 형식을 빈 적우의 신보 [Just Blues]를 함께 제작한 엄인호를 만나 이번 음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인터뷰, 정리 송명하 | 사진 전영애 적우는 2012년 신촌 아트레온, 2015년 앰프 라이브 클럽공연을 함께 했는데, 어떤 인연으로 만났고 이번 음반은 어떻게 구상하게 됐나.2012년, 병마와 싸우고 있는 박인수를 위해 임희숙이 주관한 공연에서 같은 무대에 오르며 적우를 알게 됐다. 이후 신촌 블루스의 공연에 게스트를 부탁했다. 아들(엄승현)이 현재 적우의 공연 밴드 마스터를 맡고 있는데, 아들을 통해 신곡 말고 안 알려진 내 곡 가운데 몇 곡 골라서 부르고 .. 더보기
코튼스틱, “이번 앨범엔 간결함과 드라이한 사운드를 추구하는 우리의 철학을 반영하려고 노력했다.” 타바코쥬스 출신 권영욱이 결성한 새로운 밴드 코튼스틱이 스카의 매력에 일상의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정규 1집 [목화밭]을 발매했다. 음반 발매에 맞춰 밴드 멤버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 정리 박현준 파라노이드 구독자들에게 인사와 밴드 소개를 부탁한다.8월 4일 정규 1집 [목화밭]을 발매하고 활동 중인 코튼스틱Cotton Stick이라는 밴드다. 권영욱(기타, 보컬), 이연우(드럼), 정의택(베이스) 이렇게 3인조이며, 드라이한 사운드를 기반으로 거기에 스카, 레게, 펑크 등의 요소를 더한 음악을 하고 있다. 밴드 명이 코튼스틱(면봉)인데, 어떻게 탄생한 밴드명인가.좀 멋지게 포장을 하고 싶은데 아주 단순한 이유였다. 과거 정의택의 별명 ‘면봉’이다. 예전에 함께 밴드를 했던 멤버가 장난삼.. 더보기
당기시오, "한국 록 음악에 한 획을 긋는 밴드가 되겠다." 몇 해 전 한 지역 음악창작소에서 주관한 지원사업에 심사위원 자격으로 방문한 적이 있다. 신청자들이 제출한 동영상을 보고 후보를 선정하는 작업이었는데, 조야한 화질과 음질에도 불구하고 독특한 이름과 함께 깊은 인상을 남긴 밴드가 있었다. 이번에 두 번째 EP [Last Dream]을 발표하는 당기시오와 가진 인터뷰를 정리했다. 인터뷰, 정리 송명하 | 사진제공 슈가 레코드 반갑다. 파라노이드다. 당기시오는 언제 결성된 밴드인가.질문에 답하기 전 이번 기회로 파라노이드와 연을 맺게 되어 영광스럽다는 먼저 말을 전하고 싶다. 당기시오는 중학교 동창인 석병관(드럼)과 서우석(기타)이 대구에서 만나 스쿨밴드로 시작했다. 2011년부터 조금은 더욱 진지하게 밴드를 해볼 친구들을 찾아보다 동네 친구들끼리 자연스럽게.. 더보기
메스그램, “우리가 여태껏 어떤 음악을 해왔고 그리고 앞으로 해 나갈지에 대한 우리의 방향성을 가장 깊게 나타내 줄 앨범이라고 생각했다.” 벌써 데뷔한지 10년 가까운 시간이 지났다. 그리고 그 10년이라는 시간은 메스그램Messgram이 “가능성 있는 밴드”에서 “한 장르를 대표하는 밴드”로 진화하는 시간이었다. 그간의 진화를 담아 이번에 정식 데뷔앨범을 발표한 메스그램과 나눈 인터뷰를 정리했다. 인터뷰, 정리 송명하 | 사진제공 아이원 엔터테인먼트 우선 정규앨범 발매 축하한다. EP나 싱글은 꾸준하게 발표했지만, 정규앨범으로는 이번 음반이 데뷔앨범인데 소감이 어떤가. 정규앨범이 만들어지는데 거의 10년이라는 세월이 걸렸다. 멤버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긴 시간 동안 열심히 준비해 온 만큼 기쁨과 감동의 크기는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 앨범을 발표하기까지 정말 많은 일들과 노력들이 있었다. 이 앨범은 그 과정들을 경험하고 극복해 나가면서 만든.. 더보기
버스터즈, “완성도와 퀄리티 면에서 더 성숙하고 음악적으로 디테일하게 업그레이드된 앨범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보다 폭넓은 버스터즈의 음악성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 버스터즈Bursters의 두 번째 정규앨범 [Once And For All]이 발매됐다. 시원스런 사운드에 아기자기한 구성으로 전작에 비해 진일보한 밴드의 현재 모습을 담은 신보 발매에 맞춰 밴드와 나눈 인터뷰를 정리했다. 인터뷰, 정리 송명하 | 사진제공 에버모어 뮤직 음반발표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와 맞물려서 공연으로 이어지지 못해 아쉬운데, 요즘 근황이 어떤가.조환희: 아무래도 코로나 19로 인해 여러 밴드 공연이 취소되기도 하고 우리 또한 앨범 발매 후 공연을 이어가지 못한 것은 참 아쉽다. 하지만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팬들을 짧게나마 만났고, 공연은 못 봐도 음악은 들을 수 있게 새로 나온 앨범이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두 번째 정규 앨범 [Live In Hope]가 발표된 .. 더보기
가차릭 스핀, “지금까지는 댄서를 염두에 두는 어레인지도 했지만 이번에는 보다 밴드사운드로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다. 시퀀스 등을 최소한으로 해서 좀 더 록으로, 스트레이트로 전하려고.. 여러 페스티벌 무대와 단독공연으로 우리나라와도 친숙한 밴드 가차릭 스핀Gacharic Spin이 새로운 앨범 [Gold Dash]를 발매했다. 음반 발매에 맞춰 드럼/보컬에서 기타/보컬로 포지션을 옮긴 하나Hana와 나눈 인터뷰를 정리했다. 인터뷰 질문작성 김성환 | 사진제공, 인터뷰 진행 제이박스 엔터테인먼트 한국의 록 매거진 파라노이드다. 먼저 한참 늦었지만 작년에 밴드 결성 10주년을 맞은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특히 당신과 코가Koga는 밴드를 결성한 원년 멤버로서 감회가 남달랐을 것 같은데, 10주년을 넘어 11년차로 향하고 있는 밴드 활동에 대한 현재 시점에서의 감회가 어떤지 들어보고 싶다. 11년차이긴 하지만 나도 포지션을 바꿨고 새로운 멤버 두 사람도 들어와서 신인밴드 같은 신선한 느낌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