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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경호 첫 솔로앨범 [Unnamed Road] 10월 24일 발매


작곡부터 프로듀싱까지 ‘아티스트 혼담은 앨범’ 

“젊은 에너지 넘치는 앨범, 14곡 모두 뛰어나” 평론가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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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경호는 1992년부터 음악씬을 활보하는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 보컬리스트다. 김바다, 소찬휘, 유승찬 등 여러 아티스트와 함께 작업을 했고 록밴드 제이워커The Jaywalker로 평단의 찬사를 받아 왔던 뮤지션 방경호가 첫 솔로앨범을 발매한다.

 

방경호의 첫 솔로앨범 [Unnamed Road]에는 타이틀곡 ‘Rain'을 비롯해 ‘Unnamed Road’ ‘일어나’ ‘Ghost Town’ ‘Fly’ ‘Sorry’ ‘꿈을 꾸면서’ ‘녹는다’ 등 14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Rain’은 치매를 소재로 한 곡으로 망각에 대한 아픔과 애절함이 녹아있다. 피아노와 어쿠스틱기타의 조화가 돋보이며 저음 보컬을 강조했다.

 

특히 ‘Rain’ 뮤직비디오는 영화 ‘부산행’ 프리퀄 애니매이션 ‘서울역’의 제작에 참여한 김정변지가 감독을 맡아 눈길을 끌고 있다.

 

‘Unnamed Road’는 이름 없는 길을 걷는 것처럼 우리의 삶이 불안정하지만 희망을 잃지 말자는 긍정의 메시지를 담았다. 16비트풍의 드러밍이 인상적인 곡으로 후렴의 트럼펫연주를 담아 이국적인 분위기를 가미했다.

방경호는 “사람 사이의 관계, 사회에 대한 단상, 그로부터 파생되고 튀어 오르는 여러 생각들을 한 곳에 모았다”며 “나만이 가진 음악적 색을 표현하는데 가장 중점을 두고 작업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경준 대중음악평론가는 “그간 방경호를 알지 못했던 음악 팬이 듣더라도 쉽게 적응할 수 있을 만큼 젊음의 기운의 앨범이다. 트랙들은 각기 떨어져 있지만,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감상의 밀도를 높인다”라며 “음악 감상이 여전히 즐거울 수 있음을, 소중하게 남을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음반”이라고 극찬했다.

방경호는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 보컬리스트로 다방면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유했다. 1991년 밴드 클럽The Club으로 첫 음악활동을 시작해 소찬휘, 임재범, 유승찬 등 여러 아티스트 작업에 참여하며 능력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밴드 제이워커로 활동하다 지난해 9월 솔로 앨범 [This Journey of Mine]을 선보였다.


자료: 뮤지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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