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딥 퍼플

DEEP PURPLE, 통산 20집 발표하며, 신에 다시 등장한 결성 이후 50년이 흘렀고, 매 앨범이 나올 때마다 전 세계를 돌며 대대적인 투어를 감행했다. 두 명의 명기타리스트를 배출했고, 세 명의 명보컬리스트 등 걸출한 뮤지션들이 함께 하며 딥 퍼플의 지난 시간은 풍요롭게 채워졌다. 지난 2013년 19집 [Now What?!]에서 던졌던 스스로의 질문을 깨고, 스무 번째 앨범을 발표한 딥 퍼플의 이야기를 전한다. 글 고종석 | 사진제공 Evolution Music 50년 음악인생, 그리고 통산 20집 발표한 딥 퍼플 1960년대 이후부터 1970년대 중반까지 전 세계 록음악의 기운은 영국 음악을 통해서 탄탄한 기초와 번성을 이루어 나왔다. 전 세계 록 음악사에 영원히 기록되고, 기억되고 있는 명그룹 딥 퍼플Deep Purple. 지난 시기 딥 퍼플의 주축이었던.. 더보기
Deep Purple, 영원한 느낌의 물음과 답 시대를 넘어 여전히 응답하는 음악, 딥 퍼플. 그 깊은 공감의 새로운 겹이 오픈되었다. 딥 퍼플의 심장과도 같던 존 로드의 죽음 이후, 이들이 전하는 성스러운 이어짐에 잠시 귀 기울여보자. 글 고종석 | 사진 Jim Rakete 더보기
Jon Lord, Good Bye. My Lord. 딥 퍼플 음악의 중심으로, 그리고 한 명의 건실한 뮤지션으로 45년 간 활동을 이어 온 존 로드가 세상을 떠났다. 폐질환과 췌장암으로 힘겨워 하던 그는 지난 7월 16일 런던 클리닉에서 운명을 달리 했다. 그는 하드락 사운드의 시작점에서 클래시컬 작곡 기법을 적용했고, 하몬드 오르간에 디스토션 이펙트를 처음으로 적용하는 등 하드락의 태동기, 봉착했던 한계적 사운드를 새롭게 정형화시키는데 누구보다 크게 공헌했다. 글 고종석 | 사진제공 jonlord.org, 워너 뮤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