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세처 썸네일형 리스트형 Brian Setzer, King Is Back. 락커스족과 락커빌리의 향수, 그리고 스윙과 빅밴드의 풍성함까지 더해가고 있는 브라이언 세처가 3년 만에 스트래이 캐츠와 브라이언 세처 오케스트라를 아우르는 음악을 발표했다. 글 고종석 | 사진제공 J-Box Entertainment 브라이언 세처(Brian Setzer)는 미웁다. 브라이언 세처는 많은 남성과 여성, 그리고 무리들에게 사랑받는 ‘사람’이다. 그렇다고 해서 브라이언이 장 폴 고티에(Jean Paul Gaultier)가 2009년 F/W 컬렉션에서 선보인 여성스러운 락커스족처럼 섹슈얼한 이미지를 포장했던 것은 아니다. 물론 1960년대 모던재즈에 쪄들어 있던 수트 패거리 ‘모즈(Mods)족’과의 브라이튼 해변 싸움 이후 패배한 ‘락커스(Rocksrs)’ 무리처럼 허무맹랑했던 것도 아니다. 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