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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스톤스

김창훈과 블랙 스톤스, 어색한 순수함과 매끄러운 노련함의 조화 6월 17일 오후 6시부터 홍대 근처의 하나투어 브이홀에서는 김창훈과 블랙 스톤스Black Stones의 0집 발매 기념 공연이 열렸습니다. 이후 31호 지면에 실릴 인터뷰에서 자세하게 다루겠지만, 김창훈과 블랙 스톤스는 지난해 발매된 김창훈님의 솔로앨범 [호접몽]에서 시작된 ‘나비효과’의 결과로 만들어진 밴드라고 하겠습니다. 밴드명은 김창훈님의 음악적 고향이라고 할 수 있는 산울림 음악이 태동된 ‘흑석동’에서 착안되었습니다. 0집 음반은 이미 산울림이나 김창훈님의 솔로앨범 그리고 김창완님과 김완선님의 음반에 담겼던 곡을 재해석한 곡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재해석, 그러니까 편곡을 담당한 건 현재 블랙 스톤스에서 기타를 연주하고 있는 유병열님입니다. 유병열님은 이미 윤도현 밴드 시절, 명반 [한국록 다시 .. 더보기
[파라노이드 인터뷰] 김창훈 & 블랙 스톤스(Black Stones) 2017년 6월 14일 산울림의 둘째 김창훈이 결성한 밴드 블랙 스톤스Black Stones를 만나 인터뷰를 나눴습니다. 김창훈과 블랙 스톤스는 산울림 시절을 비롯해서 김완선, 김창완의 솔로 앨범에 수록됐던 김창훈 작곡의 히트곡을 모아, 얼마 전 0집 음반 [황무지]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고 블랙 스톤스 멤버들이 파라노이드 독자 여러분께 남긴 인사말 첨부합니다. 영상 촬영 후 바로 공연을 위한 혹독한(!) 연습에 들어간 관계로... 썸네일로 쓸 사진을 못 찍어... 이상한 녀석이 끼어있는 사진을 올렸습니다. 제일 앞에 있는 녀석은 언제나 그랬듯 스킵해 주시고요;;; 밴드 멤버들과의 흥미진진한 인터뷰는 준비중인 파라노이드 통권 31호 지면을 통해 공개하겠습니다. 6월 17일 브이홀에서의 단독공연을 필두로 이어질 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