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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매싱 펌킨스

The Smashing Pumpkins, 대중성과 실험성의 무난한 조화 스매싱 펌킨스의2년 만의 신작이자 아홉번째 정규 앨범 [Monuments To An Elegy]는 빌리 코건이 지난 2009년부터 야심차게 기획하고 진행하고 있는 총 44곡으로 완성될 방대한 프로젝트 [Teargarden By Kaleidyscope]의 연작에 해당하는 작품으로, 사이키델릭한 성향이 두드러졌던 전작 [Oceania]와는 또 다른 콘셉트의 다양한 시도를 통해 밴드의 음악 세계를 더욱 확장하고 있다. 글 이태훈 | 사진제공 Leaplay Music 2014년 3월부터 시작된 앨범의 본격적인 레코딩을 앞두고 니콜 피오렌티노(Nicole Fiorentino)와 마이크 번(Mike Byrne)의 탈퇴 소식이 전해졌다. 전작 [Oceania]의 완성도에 적잖이 기여했던 두 멤버의 갑작스러운 이탈은 .. 더보기
스매싱 펌킨스 3년만의 새 앨범 [Monuments to an Elegy] 얼터너티브 록 전설의 귀환,스매싱 펌킨스 3년만의 새 앨범 [Monuments to an Elegy] 얼터너티브 시대를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3,000만장의 앨범 판매, 수차례의 그래미를 수상했던 스매싱 펌킨스가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앨범의 프로듀서로는 프론트맨 빌리 코건(Billy Corgan), 한국계로 2007년 부터 밴드의 기타리스트를 맡고 있으며 국내 밴드 ‘아시안 체어샷’의 프로듀서로 활동하기도 한 제프 슈뢰더(Jeff Schroeder), 그리고 ‘Adore’ 앨범부터 함께 작업한 하워드 윌링(Howard Willing)이 맡았다. 드럼은 머틀리 크루의 토미 리(Tommy Lee)가 전곡을 연주했다. 신디사이저와 드럼머신을 적극 활용, 현 시대의 ‘인디락’에 편승한 듯 보이지만 [Monume..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