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팅 썸네일형 리스트형 STING, 록을 전제로 한 또 한 번의 장르 버무림 음악의 마술사 스팅이 통산 12번째 솔로 앨범을 발매했다.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를 건드렸던 [Last Ship]에 이어 이번엔 자신이 살아가는 현실을 강렬한 록 사운드에 담았다. 13년 만에 듣는 폴리스 출신 노장 로커의 회춘 같은 음악이다. 글 김성대 | 사진제공 Universal Music 스팅Sting처럼 장르를 잘 버무리는 장인도 드물다. 그는 로큰롤과 재즈, 클래식과 일련의 월드뮤직을 제대로 이해하고 응용할 줄 아는 몇 안 되는 뮤지션으로 재즈와 아트록, 뉴웨이브를 팝 감각으로 수렴한 솔로 데뷔작 [The Dream Of The Blue Turtles]에서 시작되어 자신의 음악 인생에 정점을 찍어준 [Ten Summoner's Tales]에 이르러 그것은 비로소 완성되었다. 평단과 팬들로부터 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