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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노 모레노

Crosses, 치노 모레노의 새로운 프로젝트 크로시즈(Crosses, 일반적으로 †††로 표기한다.)는 데프톤즈(Deftones)의 치노 모레노(Chino Moreno)가 주축이 되어 결성한 또 하나의 새로운 프로젝트 밴드다. 이미 팀 슬립(Team Sleep)과 팜스(Palms)에서 단순한 프로젝트 이상의 집중력과 완성도 높은 음악성을 선보였던 치노 모레노이기에 크로시즈에 대한 관심과 기대 또한 높아진다. 글 이태훈 | 사진제공 Dope Entertainment 일찍이 페이쓰 노 모어(Faith No More)의 마이크 패튼(Mike Patton)과 판테라(Pantera)의 필립 안젤모(Philip Anselmo)가 왕성한 프로젝트 밴드 경력을 남긴 것으로 유명하지만, 치노 모레노의 경우는 좀 더 특별하고 이상적인 사례로 언급할만하다. 요컨대, .. 더보기
Palms, 데프톤즈의 치노 모레노와 아이시스 출신 세 멤버들이 결성한 새로운 프로젝트 팜스는 데프톤즈(Deftones)의 치노 모레노와 아이시스(Isis) 출신의 세 멤버들이 결성한 새로운 프로젝트 밴드다. 먼저 아이시스에 대한 부연 설명이 필요할 것 같다. 보스턴 출신의 5인조 메틀 밴드(였던) 아이시스는 2000년대 헤비메틀의 신조류인 포스트메틀의 계보에서 매우 중요하게 언급될 가치가 있다. 해당 장르의 선구자였던 뉴로시스(Neurosis)로부터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아이시스는 지난 2002년에 최고의 걸작 [Oceanic]을 통해 가장 정돈된 형태의 포스트메틀을 확립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Oceanic]에서 제시된 방법론은 그 후손 격인 펠리칸(Pelican)과 지주(Jesu), 러시안 서클즈(Russian Circles)와 같은 밴드들에게 성공적으로 계승되면서 장르의 뚜렷..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