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LL AGAINST

ALL AGAINST, 현실을 바라보는 날카로운 시각을 생동감 넘치는 그런지 사운드에 담은 첫 EP 지난해 말 도발적인 메시지를 담은 두 곡의 싱글을 발표했던 밴드 올 어게인스트의 EP가 발매됐다. 지난 해 두 곡의 싱글 발표 이후 곧바로 정식 음반을 발매할 계획으로 있었지만 여러 이유로 일정은 다소 늦춰져, 이제야 정식 ‘명함’ 한 통이 생겼다. 글 송명하 | 사진 김수나 피지컬로는 첫 공개되는 올 어게인스트All Against의 이번 EP에는 총 5곡이 담겼다. 기존에 음원으로 발매된 ‘Hell Sweet Hell’과 ‘No. 9’이 음반의 처음과 마지막에 배치되었고, 신곡 세 곡이 더해졌다. 세 곡의 신곡 역시도 지난해 말 공개된 두 곡과 마찬가지로 잼을 통해 밴드가 함께 완성했다. 기타를 맡고 있는 이희두가 곡의 뼈대를 이루는 리프를 만들면 이윤찬이 즉흥적으로 떠오르는 멜로디를 입히고 리듬 파트.. 더보기
[파라노이드 인터뷰] 올 어게인스트(All Against) 2018년 6월 16일 2018년 6월 16일, 오랜만에 열린 쇼다운 공연에서 오랜만에 올 어게인스트All Against를 만났습니다. 조만간 첫 EP [Any]를 발표할 계획으로 있는 올 어게인스트 멤버들이 파라노이드 독자 여러분께 남긴 인사말입니다. 음반 발매와 함께 이어질 일본 나고야 초청 공연, 또 JTBC 드라마 '스케치' 삽입곡 이야기 등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 더보기
ALL AGAINST, 그런지 사운드로 무장한 중고참 신인의 불만투성이 세상에 대한 서슬 퍼런 도발 2017년, 쌀쌀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던 무렵이었던 것 같다. SNS에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스팅보다 ‘Roxanne’을 더 잘 소화한다는 보컬 이윤찬 옆에 블랙메탈 밴드 오딘 출신 기타리스트 이희두가 앉아있었다. 그냥 식당에서 자리가 없어 합석한 게 아니라, 둘 모두 어쿠스틱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는 듯 보였다. 이 생경한 조합은 일시적인 이벤트가 아니고 올 어게인스트라는 새로운 밴드가 우리 앞에 나타나리라는 일종의 예고편과도 같았다. 글 송명하 | 사진 김수나 올 어게인스트All Against는 이희두가 오딘Oathean 이후 결성했던 프로젝트성 밴드 세븐티 세컨즈70 Seconds를 모체로 한다. 2012년, 이희두는 새로운 장르를 추구하려 전 새크리파이스Sacrifice의 베이시스트 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