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ger 썸네일형 리스트형 Winger, 팝메틀 시대의 영예와 설움을 딛고, 2010년대에도 대중성과 테크닉을 하드락/메틀 속에 담는 장인들 미국 헤비메틀 씬과 미국 MTV는 1990년대 초반까지는 매우 훌륭한 밀월관계를 유지했지만, 시애틀 그런지의 대두와 함께 1980년대 말기 대중의 인기를 휩쓸던 팝 메틀 사운드는 어느덧 MTV의 외면을 받았다. 글 김성환 | 사진제공 Evolution Music 심지어 AC/DC와 메탈리카의 티셔츠를 입고 키득댔던 당대의 MTV의 인기 애니 캐릭터인 비비스 앤 버트헤드(Beavis & Butthead)에게도 조롱받는 신세가 되었다. 특히 꽤 테크니컬한 연주를 보여주었음에도 대중지향적 멜로디를 선보였던 밴드 윙어(Winger)는 이 만화 속에서 대놓고 조롱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리더인 킵 윙어(Kip Winger)가 MTV에 자신을 조롱 대상으로 삼지 못하게 하겠다고 말했다는 소문을 들은 애니메이션 제작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