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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nswer

The Answer, Welcome To The Little Hell 북 아일랜드 출신의 블루스/하드락 밴드 앤서의 다섯 번째 정규 앨범. 노련미를 바탕으로 더욱 촘촘해지고 끈적끈적해진 사운드가 주목받던 신예에서 베테랑 하드락 밴드로의 훌륭한 변신을 보여주고 있다. 글 ShuhA 밀레니엄의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던 2000년에 결성되어 그로부터 6년 뒤, 레드 제플린(Led Zeppelin)의 재림이라 불리며 이제 막 앨범을 발매한 밴드로는 믿기 어려운 완성도의 데뷔앨범 [Rise]를 발표한 밴드 앤서(The Answer)는 같은 시기 지금은 사라진 음반 유통사 네센을 통해 한국에도 정식 라이선스 발매되어 인천의 펜타포트락페스티벌에 참여하기도 했다. 당시 공연을 감상했던 이들의 기억에 의하면 전성기 레드 제플린의 라이브를 현장에서 즐기진 못했지만, 그 레드 제플린이 오늘날 .. 더보기
The Answer, 리바이벌 하드락의 사운드는 2013년에도 여전할까? 그 대답은 Yes다! 앤서와 같은 리바이벌 아니, 정통파 하드락 밴드를 향한 관심이 이전과 같지 않은 것 또한 사실이지만 그런 시대의 흐름을 떠나 디 앤서는 자신들의 데뷔앨범에 쏟아졌던 그 찬사가 잘못된 것이 아니었음을, 이어지는 앨범을 통해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 북아일랜드의 뉴캐슬에서 결성된 리바이벌 하드락 밴드 앤서가 2005년 전 세계를 향해 야심찬 데뷔앨범 [Rise]를 발표했을 시기, 락 음악계는 리바이벌 하드락과 리바이벌 개러지, 혹은 개러지 사운드라는 두 개의 큰 축으로 나뉘어 있었다. 글 ShuhA | 사진제공 Napalm Records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