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윤태호
지난 4월 [Fear Of The Dawn]을 발표한 잭 화이트(Jack White)는 예고대로 15주 만에 [Entering Heaven Alive]를 공개했다. 두 장의 새 앨범에서 고른 노래를 중심으로 솔로 대표곡과 화이트 스트라입스(White Stripes) 시절까지 아우른 폭풍 같은 투어는 기쁨이 넘친다.
11개의 다양한 노래가 담긴 다섯 번째 솔로 앨범은 맹렬했던 전작에 비해 온화하다. 다소 미묘한 앨범을 채색하는 어쿠스틱 사운드는 사색적인 발라드 ‘Love Is Selfish’, 피아노를 잘 활용한 클래시컬 발라드 ‘Please God, Don't Tell Anyone’ 등에서 선명히 드러난다.
※ 파라노이드 통권 35호 지면 기사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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