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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머시페스트 Vol. 15 ‘Eurasia Chapter’, 10월 8일 개최

노머시페스트 유라시아 챕터 포스터 (사진제공: 노머시페스트 조직 위원회)

2015년 첫 기획공연을 시작으로 꾸준한 행보를 밟아오고 있는 밴드 해머링 주관의 노머시페스트가 오는 10월 8일 홍대 웨스트브릿지홀에서 열린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해외 뮤지션과의 교류를 본격적으로 다시 시작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리, 글 송명하 | 사진, 자료제공 노머시페스트 조직위원회 


노머시페스트
노머시페스트(No Mercy Fest)는 국내 헤비메탈 밴드 해머링(Hammering)이 헤비니스 신 활성화와 국제적 교류 취지로 지난 2015년부터 이어온 기획 공연이다. 해머링은 동명의 프로덕션을 통해 해외 아티스트들을 초청하고 이와 매칭하는 국내 밴드 라인업을 구성함으로서 신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2020년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여파로 해외 밴드의 출연이 사실상 불가능해지며 서울과 지방을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통해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며 진행해 왔다.
노머시페스트는 매번 공연의 수익금의 일부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한다. 이를 통해 뮤지션들은 공연을 통한 기부의 명분을, 관객들은 티켓을 구매하며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음악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고 있다. 

NO MERCY FEST Vol. 15 ‘Eurasia Chapter’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인해 2년 이상 공연 전반이 위축되었던 상황을 지나 공연계도 조금씩 활성화되고 있다. 15회를 맞는 노머시페스트 역시 핀란드-부탄-한국을 잇는 음악적 교두보의 출발이라는 의미로 ‘Eurasia Chapter’라는 주제를 담아 화려한 부활을 알릴 예정이다. 
이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여파가 심했던 시기에도 서울과 부산, 인천, 대구에서 안전한 행사를 진행하며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실내 페스티벌의 대안을 제시했고, 지난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과 함께 열린 전주에서의 행사 역시 탄탄하게 치러냈던 브랜드 공연인 만큼 새로운 출발 역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연진 소개

해머링Hammering

 

해머링 (사진제공: 노머시페스트 조직 위원회)


망치로 내려치는 강력한 리프와 특유의 그루비한 리듬감을 바탕으로 맹타하는 사운드를 추구하는 그루브를 강조한 메탈밴드이다. 인디 클럽 신에서 출발하여 인천펜타포트록페스티벌, 전주얼티밋뮤직 페스티벌 등 국내 메이저 페스티벌에 다수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록/메탈 신의 자생과 연대를 도모하고자 자립적인 공연 브랜드 ‘노머시페스트’를 설립하여 8년 동안 30여 차례 공연을 개최했으며, 그간의 성과를 통해 국내에서는 서울 경기권, 경상권, 전라권 지역 네크워크를 만들고 아시아, 유럽 등 해외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만들며 문화 교류를 실천하고 있다. 

 


노스 에이치North H (From 부탄)

 

노스 에이치 (사진제공: 노머시페스트 조직 위원회)

부탄 하드록 신의 파이오니어. 히말라야 산맥에 위치한 인구 80만의 산악국가 부탄의 최초의 록 밴드로서 역사적 의미를 가지고 있는 팀이기도 하다. 정신 수양을 강조하는 불교의 영향력이 막대한 부탄에서, 강렬한 록 음악을 연주하는 이들의 출연은 일종의 대사건이라 할 만 하다. 자국뿐 아니라 국제 사회에서도 큰 화제를 모아 태국 국영 방송의 토크쇼 출연과 유럽의 방송 매체에도 부탄의 국민밴드로 소개된 바 있다. 유럽 및 태국, 인도, 네팔 등의 투어를 진행했으며 2020년 한국의 내한 공연도 추진하였으나 팬데믹으로 좌절된 바 있다. 노스 에이치는 2018년 부탄 최초의 대형 록페스티벌이라고 할 수 있는 ‘드래곤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부탄 록 신 전체를 책임지고 있는 팀이기도 하다. 이번 내한 공연은 명실상부한 부탄 록 밴드의 한국 첫 라이브 무대라는 의미를 가진다.

 


사물리 페덜리Samuli Federley (From 핀란드)

 

사물리 페덜리 (사진제공: 노머시페스트 조직 위원회)

헬싱키의 기타 구도자(求道者)이자 테크니션. 1981년 핀란드 헬싱키 태생으로 유럽에선 ‘핀란드 갓 탤런트’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스티븐 바이, 마이클 안젤로, 마이클 먼로 등의 기타 레전드들과 공연 및 협업 및 유럽 투어를 진행한 바 있으며, 록과 메탈을 베이스로 클래식과 히트 팝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현란한 8현 기타를 통해 표현해내는 차세대 기타 히어로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더욱 강력한 사운드를 위해 국내 세션 연주자들과 함께 풀 밴드 세트리스트를 꾸민다. 

 


정홍일Red One

 

정홍일 (사진제공: 노머시페스트 조직 위원회)

현 시점, 한국 최고의 정통 헤비메탈 보컬리스트다. 정홍일은 부산의 대표 메탈 밴드 바크하우스의 보컬로서 일찍이 ‘재야의 고수’로 알려졌다. JTBC ‘싱어게인’ TOP 2로 대중들에게 주목을 받으며 이후 탁월한 가창력에 힘입어 솔로 음반, 각종 OST 참여, 음악 방송 및 다양한 록페스티벌 참여 등으로 최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중이다. 최근에는 MBC ‘복면가왕’의 가왕에 이어 KBS ‘불후의 명곡: 임재범 편’의 최종 우승을 거머쥐며 ‘최강 보컬리스트’로서의 위용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브리니클 레인Brinicle Rain

 

브리니클 레인 (사진제공: 노머시페스트 조직 위원회)

브리니클 레인은 트렌디한 메탈코어를 기반으로 하여, 리드미컬하게 진행되는 벌스와 청량감 있는 코러스, 육중한 브레이크 다운, 젠트 사운드의 그루브, 변화무쌍한 보컬이 어우러져 다이내믹함을 선사한다. 서바이벌 페스티벌 ‘노머시 업라이징’(2022) 온라인 응모 심사 1위. 관객들이 직접 투표하는 현장 투표 1위를 차지하며 혜성처럼 나타난 그들의 행보를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공연정보

공연명: NO MERCY FEST Vol. 15 EURASIA CHAPTER  
일시: 2022년 10월 8일 (토) 18:00 
장소: 홍대 웨스트브릿지 홀(마포구 와우산로25길6) 02-325-9660
티켓: 예매 50,000원 / 현매 60,000원 
학생/청소년 현장 할인: 25,000원 (학생증 지참 시)
- INTERPARK –인터파크 검색 “노머시 페스트” 
PC :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2012540 
Mobile : https://mobileticket.interpark.com/goods/22012540...& 
- 계좌예매: 신한 110-265-370994 염명섭 (입금 후 문자 010-8887-7756 문자 양식: 이름/전화번호/매수) 


※ 예매 확인 후 티켓(팔찌) 현장 수령 후 선착순 입장입니다. 
당일 공연장은 스탠딩 관람 구조입니다. 
좌석을 원하시는 분들은 뒤쪽에 비치된 좌석 관람을 권합니다. 
(착석 시 스탠딩 관객들로 정면 무대가 일부 가려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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