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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후'의 히트앨범 [Quadrophenia], 클래식 장르로 다시 태어나다!



피트 타운센드(Pete Townshend) [클래식 콰드로페니아(Classic Quadrophenia)]


브리티시 인베이전의 주역 중 하나였던 밴드 더 후(The Who)의 정규 6집이자 록 오페라 앨범 [콰드로페니아(Quadrophenia)](1973)가 40여년만에 클래식 버전 [클래식 콰드로페니아(Classic Quadrophenia)]으로 리메이크되어 어제(23일) 발매되었다.

  

이번 앨범 [클래식 콰드로페니아(Classic Quadrophenia)]는 더 후의 리더인 피트 타운센드(Pete Townsend)가 보컬과 기타에도 참여한 앨범으로 더 후의 대표 록 오페라 앨범인 [콰드로페니아(Quadrophenia)]를 풀 오케스트라 곡으로 편곡했다. [콰드로페니아(Quadrophenia)]는 영화로도 개봉한 바 있다.

 

좋은 옷을 입고 스쿠터를 타며 미국의 리듬앤블루스 음악을 즐겨 듣는 당시 영국의 청년 문화 '모드(mod)' 스타일을 대표하기도 했던 더 후의 정체성이 앨범 커버에도 고스란히 담기면서 더 후 팬들에게 더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레미제라블 25주년 기념 콘서트에서 장발장으로 연기했던 성악가 겸 뮤지컬 배우 알피 보(Alfie Boe)와 80년대의 아이콘인 빌리 아이돌 (Billy Idol)은 물론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Royal Philharmonic Concert Orchestra) 단원 90여명이 앨범에 참여하면서 클래식 장르로 변신한 이번 앨범 [클래식 콰드로페니아(Classic Quadrophenia)]에는 더욱 교향악적인 조화로움과 웅장함을 더해져 있다.

 

더 후는 1964년 영국 런던에서 로저 달트리(Roger Daltrey. 보컬, 기타, 하모니카), 존 엔트위슬(John Entwistle. 베이스, 보컬), 피트 타운센드(Pete Townshend. 기타, 보컬, 키보드), 키스 문(Keith Moon. 드럼, 보컬)이 결성한 그룹으로 [토미(Tommy)](1969), [후즈 넥스트(Who's Next)](1971) 등의 앨범을 통해 영국을 대표하는 밴드로 자리잡았으며, 비틀스(The Beatles), 롤링 스톤스(The Rolling Stones)와 함께 브리티시 인베이전을 주도했던 밴드이다.


자료제공 = 유니버설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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