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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REPORT

[파라노이드]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 취재노트 1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습니다. 페스티벌은 내일부터 시작되는데, 오늘은 송도의 복합 문화공간 트라이볼에서 뮤직스팟이 개최되었습니다. 뮤직스팟은 크게 3부로 나뉘어 1부에는 내일 공연의 헤드라이너 스콜피온스(Scorpions) 기자회견이, 2부에는 뮤직 컨퍼런스가 열렸고 마지막 3부에는 음악계 관계자들이 편안하게 토론과 교류를 할 수 있는 네트워크 파티로 진행됐습니다. 아쉬웠던 부분은 스콜피온스의 기자회견에는 많은 취재기자들이 몰렸던 반면, 이후 컨퍼런스와 네트워크 파티로 갈수록 점점 관계자들이 자리를 비웠다는 점입니다. 특히 네트워크 파티에는 2부 순서의 발제자들과 함께 토론할 수 있는 간단한 공연, 그리고 식사가 제공되었지만 생각보다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앞으로는 이 자리를 통해서도 좋은 비즈니스 모델이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오늘 행사에서 찍은 사진들 공개합니다.


행사가 열린 송도의 복합 문화공간 트라이볼입니다. 마치 UFO와 같이 독특한 외관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멤버 모두가 함께 한 스콜피온스의 기자회견 장면입니다. 내일 우렁찬 '떼창' 기대해봅니다~ ^^



모든 질문의 대답은 거의 클라우스 마이네(Klaus Meine)가 담당했습니다.






반면, 시종 근엄한(?) 표정으로 자리를 지킨 또 한명의 창단멤버 루돌프 솅커(Rudolf Schenker).



기자회견이 끝나고 따로 포토 세션이 있었습니다. 역시 베테랑 답게 카메라 있는 쪽을 향해 여러 포즈를 취해줬습니다~ 하지만 저는 구석자리에 있어서... 혜택을 그다지 못봤습니다. ㅠ



컨퍼런스 발제자 중 한 분. 지난 10년간 펜타포트락페스티벌을 지켜온 예스컴 이엔티의 윤창중 대표입니다~ 원고 보고 그대로 읽는 게 못내 어색하다고 하셨던... ^^



네트워크 파티의 일환으로 열린 셰퍼드(Sheppard)의 공연. '소규모'라는 단어에 어울리게 마이크도 사용하지 않은 무대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셰퍼드는 토요일인 8일 본 무대에 오릅니다~



위 아 더 나이트(We Are The Night)의 공연으로 공식적인 행사는 모두 마무리되고, 남은 몇 명의 관계자(?)들은 3층에 마련된 뷔페와 함께 좀 더 깊은 음악계 이야기(?)를 나누고 헤어졌습니다. 이제 본 공연 시작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았네요. 모두들 더위에 지치지 말고 즐겁게 페스티벌을 즐겨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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