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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록의 전설, 한대수. 한국에서의 마지막 공연 'In The Heart Of Shilla Dynasty' 12월 25일 경주 한국대중음악박물관에서 개최



한대수 마지막 공연, 한국 최초 대중음악박물관에서 개최

가수이자, 뮤지션, 사진작가인 한대수가 데뷔 40주년을 지나며 자신 음악 인생의 마지막 공연을 펼친다. 오는 12월 25일(금) 오후 6시 경주 보문단지에 위치한 한국대중음악박물관(관장. 유충희)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가수 한대수 스스로 지금까지 선보이지 못했던 최고의 무대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전한다. 그는 “대한민국 최초이자 최대의 대중음악박물관에서 나의 음악 인생을 마무리하는 것은 내가 생각해 왔던 가장 이상적인 피날레라 생각된다.”고 이번 공연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SNS를 통해 먼저 ‘한대수의 마지막 공연’ 소식이 알려지면서 박물관 사무국에는 티켓 오픈 이전부터 공연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최초, 최대의 한국대중음악박물관과 전설 한대수의 극적인 만남

오랜 미국 생활을 접고서 1968년 귀국했던 한대수는 자신이 완성한 창작곡을 바탕으로 세시봉의 초기 멤버로 활동했다. 그가 1974년에 발표한 데뷔 앨범 [멀고 먼 길]은 한국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소중한 유물로 기억되고 있다. 데뷔 앨범에서 한대수는 기존 음악 문법을 일거에 전복시켰던 지적인 감성과 창법의 조화를 보여줬으며, ‘물 좀 주소’, ‘행복의 나라로’, ‘옥의 슬픔’ 등의 명곡은 아직도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데뷔 40주년을 맞이했던 올해 초 전인권과 YB, 이현도, 장필순, 신대철, 김목경, 김도균, 호란, 이상은 등 국내를 대표하는 음악인들은 한대수에게 [Rebirth]라는 음반을 헌정하기도 했다. 이 앨범은 전성기를 넘어선 가수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지난 10월 LP까지 발매되면서 한대수의 여전한 인기와 저력을 실감케 했다.

아직까지도 대중음악계와 공연 시장에서 가장 ‘핫’한 브랜드로 평가받는 한대수의 경주 한국대중음악박물관 공연은 5집 [천사들의 담화]에서 공동 작업을 이뤘던 이우창 경희대학교 교수를 리더로 김정욱(Gui), 허진호(Ba) 등 최고의 세션이 함께 무대에 설 예정이다. 또한 일본인으로는 최초로 한국어 음반을 제작했고, 한국 록의 대부 신중현이 인정하는 뮤지션인 사토 유키에의 곱창전골과 홍대와 인디 씬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밴드죠가 각각 게스트와 오프닝을 담당할 예정이다.

 

300명 제한 입장으로 티켓 일찍 매진 예상

이번 공연은 대구와 울산, 포항 지역에서 특히 큰 관심을 끌고 있는데, 중앙과 지역 방송국의 현장 촬영 요청 역시 계속되고 있다. 박물관 측은 “이번 공연은 출연진들의 요청과 연출의 집중을 기하기 위해서 입장객이 300명으로 제한된다. 박물관은 이번 한대수의 공연 이후에도 대중음악사에 있어서 전설로 기억되고 있는 분들의 지속적인 공연과 기록물을 남길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전한다. 한대수의 한국에서의 마지막 공연인 ‘한대수 고별 공연, ‘In The Heart Of Shilla Dynasty’는 인터파크에서 11월 23일부터 예매(50,000원) 진행 예정이며, 보문단지에 위치한 여러 호텔과 리조트 등과 함께 크리스마스 패키지로도 예매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층당 330평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구성된 경주 한국대중음악박물관은 지난 4월 25일 개관했으며 11월 현재까지 누적 관람객 3만 5천명을 돌파했다.


공연 요약

일시 : 12월 25일(일) 오후 5시 30분

장소 : 경주 한국대중음악박물관

티켓 : 예매(50,000원) / 현매(70,000)  

티켓 오픈 : 인터파크(11월 23일) / 오픈 이전 티켓 구매는 무통장입금 후 모바일 티켓 발송

계좌 : 대구은행 504-10-229975-4 ㈜한국대중음악박물관

문의 : 054-776-5502


자료제공 = 한국대중음악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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