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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AND GEL

전설의 The Papas Band와 추억의 Seoul Family가 함께하는 Joint Concert



Legend & History


6080세대의 추억을 건드릴, 그동안 접하기 힘들었던 콘서트가 마련된다.

70년대와 80년대를 풍미했던 락 밴드(Rock Band), ‘히-식스(He-6)가 전신인 ‘파파스밴드’(Papas Band)와 ‘서울패밀리’(Seoul Family)가 대학로에 250석으로 편안하게 재단장한 콘서트 전문 극장인 ‘SEOUL’에서 오는 3월 12일(토)과 13일(일) 조인트 콘서트를 준비했다. 


한국 그룹사운드의 전설의 그룹 ‘히-식스(He-6)의 핵심 멤버였던 3인(조용남/베이스, 유상윤/건반, 색소폰, 김용중/리듬기타)은 ‘위대한 탄생’ 출신의 이건태(드럼), 변성룡(건반)과 들국화 출신의 최훈(리드기타)과 더불어 지난 2015년 3월 ‘The Papas Band’를 결성하며 ‘히-식스(He-6)음악의 연장을 선언하였다. 


이들은 작년 6월 쇼 케이스를 통해 출범을 알린 이래 11월엔 주현미와 더불어 ‘아름다운 동행’이란 부제의 첫 콘서트를 통해 시간을 거스르는 기량을 확인시키며 6070세대를 황홀한 추억여행으로 안내함으로써 그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평균나이 65세에 멤버 각각의 40년 이상 음악경력이 고스란히 내공이 되어 이들은 당시의 히트곡, ‘초원’, ‘당신은 몰라’, ‘물새의 노래’ 등과 신곡 ‘사랑은 무슨 사랑’ 그리고 POP 세대 누구에게든 익숙한 ‘이글스(Eagles)’, ‘사이먼 앤 가펑클(Simon & Garfunkel)등의 명곡들을 멤버 전원의 멋진 하모니와 더불어 재현함으로써 당시 팬들을 다시금 동반자로 묶어 내고 있다.  


80년대 최고의 인기그룹 ‘서울패밀리’(Seoul Family)는 부연이 필요 없는, 7080 세대에게는 너무도 친숙한 전통의 밴드이다. 1984년 팀을 창단하고 앨범을 발표해가며 어느새 데뷔 30주년을 지나면서 각 멤버들의 결혼과 탈퇴 등의 이유로 멤버교체를 겪어가며 이제는 김재덕 (리드기타,보컬), 위일청 (리드보컬, 어쿠스틱 기타)  문석철(키보드, 피아노) 3인이 남아서 최천섭(드럼, 퍼커션) 김주성(베이스)을 스페셜 세션으로 영입하고 여성보컬은 공연과 음반에 따라 객원가수로 소화해가면서 프로젝트 그룹의 형태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 크리마스 콘서트를 시작으로 창단 31주년 기념앨범을 준비하면서 세계적인 기부단체 월드비젼(World vision)을 통한 아프리카 “가나에 우물만들기 - 자선콘서트”를 1년동안 계속하기로 하고 그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


위일청이 리드하는 고급스런 듀엣 하모니로 익숙한 ‘내일이 찾아와도’, ‘이제는’은 세대를 뛰어넘어 모두가 추억하는 최고의 명곡이기도 하다.


이번에 뭉쳐 조인트콘서트(Joint Concert)를 마련하는 두 밴드는 자칫 대중음악 문화로부터 소외될 수 있는 우리사회의 6080세대, 서서히 시니어로 규정되지만 늙지 않는 첫 ‘100세 지향세대’와 더불어 ‘청년’의 에너지를 돋우어 나누고자 한다. 


2~30대, 진정한 청년이었던 그 시절을 돌이키며 삶의 새로운 활력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힐링타임을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다.


공연문의 : 서울 콘서트홀 (서울 종로구 대학로 10길 26 / 02-742-0161)


자료제공 = (사)대중음악문화진흥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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