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대 들어 여성만으로 이루어진 걸즈밴드의 활약이 매섭다. 한국에도 여러 차례 내한공연을 갖기도 했던 가차릭 스핀, 헤비메탈에서 제이-팝 사운드로 변신한 신티아, 오키나와 현 출신의 이모 밴드 플립등 다양한 장르에서 다양한 밴드들이 활동하는 가운데, 2009년 결성된 헤비메탈 밴드 메리스 블러드가 빅터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두 번째 메이저 정규 앨범 [Bloody Palace]를 발매했다.
글 ShuhA | 사진제공 Evolution Music
2009년 결성 후 ‘Save the Queen’, ‘Last Game’ 두 장의 싱글을 발매한 메리스 블러드Mary's Blood는 2012년 4인조 구성으로 밴드를 재편한 이후 2013년 미국 텍사스에서 개최된 ‘Anime Matsuri 2013’에 참여한 이후 2014년 일본 콜롬비아와 계약 메이저 데뷔 앨범 [Countdown to Evolution]을 발매, 오리콘 데일리 차트 9위를 기록한다. 이듬해 2015년에는 히비야 야외 음악당에서 열리는 유서 깊은 여성 아티스트만으로 이루어진 공연 ‘나온노야온 2015’에 참여하였으며 10월에는 빅터 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두 번째 정규 앨범 [Bloody Palace]를 발매 한다. 이상이 대략적으로 살펴본 걸즈 메탈밴드 메리스 블러드의 바이오그래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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