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김성환 | 사진제공 Warner Music
2004년 발표된 밴드의 롱런에 결정적 한 방을 제공한 명작 [American Idiot]과 한 편의 펑크록 드라마를 구축한 또 하나의 문제작 [21st Century Breakdown](2009)를 통해 그린 데이Green Day는 펑크록이라는 장르적 틀로도 충분히 다른 클래식록 장르가 해왔던 큰 콘셉트의 구현과 드라마틱한 음악적 다변화가 가능함을 증명해보였다. 그 후 이들은 한 발 더 나아가 2012년 아예 방대한 작업들을 음악적 지향별로 구별해 3개의 음반으로 나눠 발매한 연작 앨범들-[¡Uno!], [¡Dos!], [¡Tré!]-를 통해 자신들의 창작력이 여전히 왕성함을 증명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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