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터너티브와 스래쉬메탈의 틈바구니가 교묘하게 교차하던 당시 스래쉬메탈을 조심스레 밀어내며 자신들만의 음악적 이데아를 쌓기 시작했던 레드 핫 칠리 페퍼스의 신보 [The Getaway]와 이들의 음악이야기를 나눠본다.
글 고종석 | 사진제공 Warner Music
지난 2월 발표된 2016년 지산 밸리록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의 라인업은 역대급으로 분류되며 많은 록 팬들을 환호시켰다. 무엇보다 오래 전부터 전 세계 록 신scene의 주요 부위를 차지하고 있는 팀이 두 번째 한국 방문을 이룬다는 점에서 이번 페스티벌은 기대감이 남달랐다. 블러Blur와 오아시스Oasis를 잇는, 포스트 브릿팝을 대표하는 밴드인 쿨라 섀이커Kula Shaker와 트래비스Travis 등에 앞서 첫 날 무대의 헤드라이너로 지목된 레드 핫 칠리 페퍼스Red Hot Chili Peppers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728x90
반응형
'MONTHLY ISSUE > ISSUE NO. 29' 카테고리의 다른 글
Gojira, 침잠과 폭발이 공존하는 현재형 메탈 (0) | 2016.11.20 |
---|---|
Scorpion Child, 과거로의 시간여행, 혹은 미래로의 시간여행 (0) | 2016.11.20 |
Green Day, 열정적이고 군더더기 없는 펑크록 특유의 강렬함으로의 복귀 (0) | 2016.11.20 |
Bon Jovi, 20년이 넘어 다시 5인조 밴드가 된 본 조비의 13번째 공식 스튜디오 앨범 (0) | 2016.11.20 |
Volbeat, 로큰롤의 원초적 흥겨움에 방점을 두고 그들의 헤비메탈을 추구해가는 (0) | 2016.1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