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샷걸

개러지 페스트 현장 스케치 취재, 글 송명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이후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좀처럼 누그러들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지만, 다행스럽게 중증 감염자의 숫자가 줄며 조금씩 공연장의 묵혀놨던 조명과 음향 시스템에 전원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지난 2022년 2월 26일 5시 부터는 대전의 복합문화공간인 대전 프랑스문화원 ‘앙트르뽀’에서 개러지 페스트(Garage Fest.)가 개최됐습니다. 개러지 페스트는 원래 지난 2020년 8월 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릴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한 차례 취소됐고, 1년 6개월여가 지나 다시 열리게 됐습니다. 5시부터 열린 공연에는 역시 코로나-19의 정중앙에서 치러지는 공연이었기 때문에 공연장 입구에서 백신 접종 여부를 꼼꼼히 체크한 뒤 입장할 수 .. 더보기
데드 록 워킹 페스티벌 Vol.4 ‘Resist the Time’, 10월 2일 개최 데드 록 워킹 페스티벌(Dead Rock Working Fest. 이하 DRWF)는 2018년에 홍대, 합정, 신촌, 영등포 등을 중심으로 인디밴드 씬의 문화 회복 및 라이브 클럽과의 공생의 목적으로 하드록 밴드 포세컨즈(4Seconds)와 샷걸(Shot Girl)에 의해 기획된 밴드 공연이다. 2018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포세컨즈의 밴드 사정으로 공연 무대에는 샷걸만 참여하게 되었지만, 포세컨즈도 초반 출연 섭외부터 대외 홍보까지 지원에 참여해 더욱더 공연의 질을 높여가고 있다. 이번 DRWF는 COVID-19라는 전 세계적인 팬더믹 상황에서 현재의 대한민국의 문화와 예술의 회복을 외치고자 하는 노력을 전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에 열리는 공연은 정부의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