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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헨드릭스

JIMI HENDRIX, 영원한 기타 히어로, 그의 사후 스튜디오 신보를 2018년에 또 만나다. 글 김성환 | 사진제공 Sony Music 지미 헨드릭스Jimi Hendrix가 세상을 떠난 이후 1970년대부터 1980년대 중반까지 그가 생전에 가졌던 수많은 연주 실황이나 미발표곡들은 꾸준히 공개되었다. 위키피디아(wikipedia.org)나 디스코그스 닷 컴(discogs.com) 같은 사이트를 통해 정리되어 있는 내용을 보면, 그의 사후 앨범들의 숫자는 1980년대 말까지 스튜디오 앨범, 라이브 앨범, 컴필레이션, 그리고 박스 세트에 이르기까지 수십 종이 넘었다. 발매 레이블도 미국 측 레이블, 영국 측 레이블이 각각 유족들의 의지보다는 자신들의 돈벌이를 위해 성급하게 발매한 음반들도 있었다. 다행히 1990년대 중반에 유족들이 그의 모든 음원에 대한 권리를 되찾고 설립한 ‘Experience .. 더보기
전설의 기타리스트 지미 헨드릭스 미공개곡 발표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지미 헨드릭스Jimi Hendrix의 미공개곡 ‘Mannish Boy’가 공개되었다. ‘Mannish Boy’는 이후 '밴드 오브 집시스'가 될 트리오(지미 헨드릭스, 빌리 콕스, 버디 마일스)의 1969년 첫 녹음 세션에서 머디 워터스Muddy Waters의 곡을 연주한 것이다. ‘Mannish Boy’는 3월 발매 예정인 앨범 [Both Sides of the Sky]의 수록곡으로, 첫 번째 싱글곡으로 선공개 되었다. [Both Sides of the Sky]는 지미 헨드릭스의 미공개 음원 중 가장 중요한 레코딩만을 모은 3부작 시리즈의 마지막 타이틀로, [Valleys of Neptune (2010)], [People, Hell and Angels (2013)]의 뒤를 이어 트릴.. 더보기
지미 헨드릭스, 새로운 록의 신화를 쓴 뮤지션의 자서전 원제|Starting at Zero : His Own Story지은이|지미 헨드릭스(Jimi Hendrix)옮긴이|최민우분야|예술판형|225×150mm면수|280면가격|17,000원발행일|2016년 3월 5일 록과 블루스 시대의 위대한 뮤지션, 지미 헨드릭스그의 진솔한 삶과 열정이 담긴 국내 최초 자서전 음악계에 한 획을 그은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지미 헨드릭스의 자서전이 출간되었다. 『지미 헨드릭스』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개되는 그의 책인 동시에 『에릭 클랩튼』 『스팅』에 이어 마음산책 뮤지션 시리즈의 세 번째 출간작이다. 스물일곱에 불명의 원인으로 요절한 록스타에 관한 온갖 스캔들을 해명하고자 지미 헨드릭스의 전기 영화 제작자인 피터 닐Peter Neal이 음반 프로듀서 앨런 더글러스Alan D.. 더보기
Jimi Hendrix, 헨드릭스, 락의 미래는 오래되었으나 헨드릭스 연주의 근본은 긴장감의 구현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락 기타 솔로이스트가 반드시 마스터해야 할 기본적인 주법인 벤딩과 트릴에 가까운 해머링-풀링의 조합을 통한 반복프레이즈는 헨드릭스에 의해 완성되고 그 끝난 주법이다. “누구와도 잼(Jam)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은 없다. 단 한 사람 지미 헨드릭스만 예외로 하고.” 오만함의 대명사였던 잉베이 맘스틴(Yngwie Malmsteen)이 ‘잘 나가던’ 시절 한 인터뷰에서 언급한 내용이다. 과연 그는 헨드릭스의 새 [People, Hell And Angels]를 듣고 무슨 생각을 할까. 글 한명륜 | 사진제공 Sony Music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