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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야

Tarja, 클래식과 락, 아름다움과 비트의 조화로운 만남. 나이트위시(Nightwish)의 전 보컬 타르야 투루넨, 무수한 헤비메틀 밴드의 일원 및 세션으로 알려진 베테랑 드러머 마이크 테라나, 그리고 클래식 오케스트라와 합창. 그 소재는 음악 교과서에 등장하는 클래식의 고전과 불멸의 락 명곡들... 글 송명하 이 생경한 조합의 아이디어는 타르야에게서 나왔다. 마이크 테라나는 타르야의 앨범 [What Lies Beneath](2010)와 [Colors In The Dark](2013)에 세션으로 참여했고, 순회공연에서도 함께 했는데 순회공연 도중 타르야가 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를 만들 것을 제안한 것이다. 마이크 테라나는 코지 파웰(Cozy Powell)에 대한 헌정의 의미로 ‘1812 Overture’를 녹음하려는 생각을 했고, 이 곡과 함께 여러 클래식 넘버.. 더보기
Tarja, 변화가 필요한 그녀, 그럼에도 귀는 쫑긋. 나이트위시(Nightwish)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보컬 타르야 투루넨. 그녀가 솔로 뮤지션으로써 네 번째 앨범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만큼 강렬한 색채와 그에 준하는 타르야 고유의 아름다운 보이스가 본연의 음악적 스타일로 형성되어 있다. 글 고종석 | 사진제공 Evolution Music 시대 속에 피고, 다시 피는 꽃 한 송이1990년대 중반부터 유럽을 중심으로 절정에 올라선 장르가 심포닉메틀이다. 1980년대 중반 이후 파생된 멜로디 위주의 스피드메틀과 테크닉이 배가된 네오 클래시컬메틀의 토양 아래 발전하게 된 심포닉메틀은 1990년대에 들어서며 스웨덴의 테리온(Therion)과 핀란드의 나이트위시, 발타리(Waltari)와 같은 그룹이 기존 헤비 사운드에 교향악적 요소를 접목시키며 대중적 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