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54 썸네일형 리스트형 EZEN, 015B의 장호일이 결성한 새로운 밴드 3월호 본문에도 밝혔듯이, 인터뷰 분량이 많은 관계로 책에 싣지 못한 전문을 올려드립니다. 1990년대에 015B의 기타리스트로서, 그리고 신성우-이동규와의 펑크 하드락 트리오 지니(Ginie)로 활동했던 뮤지션 장호일이 장호일 밴드 활동과 2000년대 후반 015B의 컴백 이후 다시 자신이 주도하는 밴드를 결성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그들의 음원을 체크했다. 그런데 그 음악적 결과물은 그간 그가 참여했던 여러 락 밴드들 가운데 가장 1980년대식의 고전적 사운드에 가까웠다. 그리고 실력 있는 젊은 멤버들이 그의 곁에 함께 있음도 확인했다. 그래서 파라노이드는 빨리 이들과 만나봐야겠다는 결정을 내렸고, 마침 그들이 합정동 모 연습실에서 연습한다는 정보를 확인하고 그들과 접속하면서 인터뷰 진행은 일사천리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