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lip Sayce 썸네일형 리스트형 Philip Sayce, 진심에 목마른 이들을 위한 블루스 미국으로만 한정해도 수십만 명의 블루스 연주자가 있을 것이다. 어림잡기도 어렵다. 이역만리 떨어진 한국에서도 기타를 잡으면 어쨌든 블루스부터 배운다. 그것은 기타라는 악기가 사라지지 않는 한 영원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역으로, 그만큼 깊고 오랜 흐름을 갖고 있는 블루스의 역사 속에서 한 개인이 잠깐이라도 빛나기가 어렵게 됐다. 해서 지금 시대에 블루스 하나로 주목받는 연주자라면 그가 얼마나 대단한 인물인지를 감히 헤아리기 어렵다. 글 한명륜 | Austin Hargrave 국내에 비교적 잘 알려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연주자들이나 블루스 애호가라면 엄지를 치켜세우는 인물 중 하나가 필립 세이스(Philip Sayce)다. 현재 조 보나마사(Joe Bonamassa) 등과 함께 가장 역동적인 .. 더보기 이전 1 다음